[글로벌24 주요뉴스] 美 폼페이오 “북미 정상회담서 비핵화 조건 도출”

입력 2018.04.13 (20:31) 수정 2018.04.13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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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지명자가 이번 북미 정상회담에서 트럼프와 김정은 두 정상이 비핵화 합의를 위한 조건을 맞춰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폼페이오/미 국무장관 지명자 : "북·미 정상은 궁극적으로 합의 달성과 합의 이행을 결정할 수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합의 조건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미 상원 외교위에서 열린 국무장관 인준청문회에 출석한 폼페이오는 미국과 북한이 당장 포괄적 비핵화 합의에 도달할 거라는 환상을 가진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한 건데요,

정상 간 큰 틀의 합의는 하되 구체적 이행 방안은 서두르지 않고 꼼꼼히 마련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또한 폼페이오 지명자는 대북 강경파라는 기존의 인식을 완화하려는 듯 북한 정권 교체를 바라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는데요,

그러면서도 북한이 미국에 직접적인 위협을 보이면 외교를 넘어서는 대응을 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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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13 20:32:23
    • 수정2018-04-13 20: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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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지명자가 이번 북미 정상회담에서 트럼프와 김정은 두 정상이 비핵화 합의를 위한 조건을 맞춰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폼페이오/미 국무장관 지명자 : "북·미 정상은 궁극적으로 합의 달성과 합의 이행을 결정할 수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합의 조건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미 상원 외교위에서 열린 국무장관 인준청문회에 출석한 폼페이오는 미국과 북한이 당장 포괄적 비핵화 합의에 도달할 거라는 환상을 가진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한 건데요,

정상 간 큰 틀의 합의는 하되 구체적 이행 방안은 서두르지 않고 꼼꼼히 마련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또한 폼페이오 지명자는 대북 강경파라는 기존의 인식을 완화하려는 듯 북한 정권 교체를 바라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는데요,

그러면서도 북한이 미국에 직접적인 위협을 보이면 외교를 넘어서는 대응을 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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