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기대회 문화행사 축제의장

입력 2002.10.0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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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아시아경기대회장에는 스포츠뿐 아니라 수준 높은 문화행사도 즐길 수 있어서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아시아경기대회의 비치발리볼 경기가 열리고 있는 해운대해수욕장입니다.
경기장의 열기는 한여름 모래밭의 열기에 결코 뒤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경기장 양쪽에는 미술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찾아온 관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박상희(경남 마산시): 경기 하는 것을 보고 있으니까 되게 신선하고 바다공기도 맡으니까 좋고요.
사람들이 생각 외로 많아서 이런 문화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기자: 지난 87년 프리올림픽 문화행사로 시작된 바다미술제는 이미 부산의 상징적인 문화행사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육상과 축구 등 여러 종목의 경기가 열리는 아시아드 주경기장 일대도 조각전시장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대형 분수조각 등이 경기장을 찾은 선수들과 관람객들을 맞이합니다.
⊙구수자(부산 엄궁동): 사직구장에 오래간만에 왔는데 조각 같은 것도 참 잘 되어 있고 깨끗하게 되어 있는 것 같아요.
⊙기자: 메인미디어센터가 있는 벡스코에서는 토우전시회와 매그넘사진전 등이 열리고 있습니다.
또 인근 올림픽공원에서는 아시아 8개국 17개 도시의 문화와 생활을 맛볼 수 있는 아시안위크 2002가 열려 아시아경기대회를 찾은 손님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KBS뉴스 김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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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경기대회 문화행사 축제의장
    • 입력 2002-10-02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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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아시아경기대회장에는 스포츠뿐 아니라 수준 높은 문화행사도 즐길 수 있어서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아시아경기대회의 비치발리볼 경기가 열리고 있는 해운대해수욕장입니다. 경기장의 열기는 한여름 모래밭의 열기에 결코 뒤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경기장 양쪽에는 미술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찾아온 관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박상희(경남 마산시): 경기 하는 것을 보고 있으니까 되게 신선하고 바다공기도 맡으니까 좋고요. 사람들이 생각 외로 많아서 이런 문화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기자: 지난 87년 프리올림픽 문화행사로 시작된 바다미술제는 이미 부산의 상징적인 문화행사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육상과 축구 등 여러 종목의 경기가 열리는 아시아드 주경기장 일대도 조각전시장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대형 분수조각 등이 경기장을 찾은 선수들과 관람객들을 맞이합니다. ⊙구수자(부산 엄궁동): 사직구장에 오래간만에 왔는데 조각 같은 것도 참 잘 되어 있고 깨끗하게 되어 있는 것 같아요. ⊙기자: 메인미디어센터가 있는 벡스코에서는 토우전시회와 매그넘사진전 등이 열리고 있습니다. 또 인근 올림픽공원에서는 아시아 8개국 17개 도시의 문화와 생활을 맛볼 수 있는 아시안위크 2002가 열려 아시아경기대회를 찾은 손님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KBS뉴스 김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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