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서울역…11년 만의 정상회담, 시민 기대 고조
입력 2018.04.27 (07:23)
수정 2018.04.27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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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서울역으로 가 시민들의 반응 살펴보겠습니다.
강병수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강 기자, 아직 이른 시간이긴 한데 시민들 분위기 어떤가요?
[기자]
네,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이 5시간을 채 남기지 않았지만, 이 곳은 아직 이른시간여서 그런지 평소와 다름 없는 분위기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서울역에 나온 몇 몇 시민들만 역사 내에 설치된 TV를 보며 얘기를 나누고 있는데요.
날이 밝고 출근시간이 다가오면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이 곳 서울역을 오가며 한반도 평화의 현장을 목격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번 정상회담은 11년만에 열리는 정상회담으로 시작 전부터 좋은 결과를 기대할만한 소식들이 많이 들려왔기에 시민들의 기대는 그 어느 때보다 더 커보입니다.
[앵커]
아직 사람이 많아 보이지는 않지만, 강 기자가 현장에서 본 사람들 몇 분의 이번 정상회담에 거는 희망을 좀 들려줄 수 있을까요?
[앵커]
네, 저희가 이른 아침임에도 양해를 구하고 몇 분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 봤는데요.
시민 분들이 공통적으로 바란 소망은 평화의 정착이었습니다.
"남북한의 만남이 이번 정상 회담을 계기로 자주 이뤄졌으면 좋겠다" 이런 이야기가 가장 많이 나왔고요.
앞서 임진각에서 전해드렸던 것처럼 "이산가족과 실향민 분들이 그리운 가족과 고향을 마음껏 찾을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 졌으면 좋겠다" 라는 소망도 얘기해 주셨습니다.
우려도 적지 않았습니다.
"한 번의 이벤트로 끝나는 것 아니냐"며 남북관계가 정상회담때 반짝 좋아졌다가 예전처럼 돌아갈 것을 걱정하는 이야기도 전해주셨는데요.
이렇게 많은 시민들의 소망과 걱정이 큰 만큼 오늘 회담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번에는 서울역으로 가 시민들의 반응 살펴보겠습니다.
강병수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강 기자, 아직 이른 시간이긴 한데 시민들 분위기 어떤가요?
[기자]
네,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이 5시간을 채 남기지 않았지만, 이 곳은 아직 이른시간여서 그런지 평소와 다름 없는 분위기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서울역에 나온 몇 몇 시민들만 역사 내에 설치된 TV를 보며 얘기를 나누고 있는데요.
날이 밝고 출근시간이 다가오면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이 곳 서울역을 오가며 한반도 평화의 현장을 목격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번 정상회담은 11년만에 열리는 정상회담으로 시작 전부터 좋은 결과를 기대할만한 소식들이 많이 들려왔기에 시민들의 기대는 그 어느 때보다 더 커보입니다.
[앵커]
아직 사람이 많아 보이지는 않지만, 강 기자가 현장에서 본 사람들 몇 분의 이번 정상회담에 거는 희망을 좀 들려줄 수 있을까요?
[앵커]
네, 저희가 이른 아침임에도 양해를 구하고 몇 분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 봤는데요.
시민 분들이 공통적으로 바란 소망은 평화의 정착이었습니다.
"남북한의 만남이 이번 정상 회담을 계기로 자주 이뤄졌으면 좋겠다" 이런 이야기가 가장 많이 나왔고요.
앞서 임진각에서 전해드렸던 것처럼 "이산가족과 실향민 분들이 그리운 가족과 고향을 마음껏 찾을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 졌으면 좋겠다" 라는 소망도 얘기해 주셨습니다.
우려도 적지 않았습니다.
"한 번의 이벤트로 끝나는 것 아니냐"며 남북관계가 정상회담때 반짝 좋아졌다가 예전처럼 돌아갈 것을 걱정하는 이야기도 전해주셨는데요.
이렇게 많은 시민들의 소망과 걱정이 큰 만큼 오늘 회담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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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4-27 07:29:21
[앵커]
이번에는 서울역으로 가 시민들의 반응 살펴보겠습니다.
강병수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강 기자, 아직 이른 시간이긴 한데 시민들 분위기 어떤가요?
[기자]
네,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이 5시간을 채 남기지 않았지만, 이 곳은 아직 이른시간여서 그런지 평소와 다름 없는 분위기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서울역에 나온 몇 몇 시민들만 역사 내에 설치된 TV를 보며 얘기를 나누고 있는데요.
날이 밝고 출근시간이 다가오면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이 곳 서울역을 오가며 한반도 평화의 현장을 목격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번 정상회담은 11년만에 열리는 정상회담으로 시작 전부터 좋은 결과를 기대할만한 소식들이 많이 들려왔기에 시민들의 기대는 그 어느 때보다 더 커보입니다.
[앵커]
아직 사람이 많아 보이지는 않지만, 강 기자가 현장에서 본 사람들 몇 분의 이번 정상회담에 거는 희망을 좀 들려줄 수 있을까요?
[앵커]
네, 저희가 이른 아침임에도 양해를 구하고 몇 분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 봤는데요.
시민 분들이 공통적으로 바란 소망은 평화의 정착이었습니다.
"남북한의 만남이 이번 정상 회담을 계기로 자주 이뤄졌으면 좋겠다" 이런 이야기가 가장 많이 나왔고요.
앞서 임진각에서 전해드렸던 것처럼 "이산가족과 실향민 분들이 그리운 가족과 고향을 마음껏 찾을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 졌으면 좋겠다" 라는 소망도 얘기해 주셨습니다.
우려도 적지 않았습니다.
"한 번의 이벤트로 끝나는 것 아니냐"며 남북관계가 정상회담때 반짝 좋아졌다가 예전처럼 돌아갈 것을 걱정하는 이야기도 전해주셨는데요.
이렇게 많은 시민들의 소망과 걱정이 큰 만큼 오늘 회담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번에는 서울역으로 가 시민들의 반응 살펴보겠습니다.
강병수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강 기자, 아직 이른 시간이긴 한데 시민들 분위기 어떤가요?
[기자]
네,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이 5시간을 채 남기지 않았지만, 이 곳은 아직 이른시간여서 그런지 평소와 다름 없는 분위기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서울역에 나온 몇 몇 시민들만 역사 내에 설치된 TV를 보며 얘기를 나누고 있는데요.
날이 밝고 출근시간이 다가오면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이 곳 서울역을 오가며 한반도 평화의 현장을 목격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번 정상회담은 11년만에 열리는 정상회담으로 시작 전부터 좋은 결과를 기대할만한 소식들이 많이 들려왔기에 시민들의 기대는 그 어느 때보다 더 커보입니다.
[앵커]
아직 사람이 많아 보이지는 않지만, 강 기자가 현장에서 본 사람들 몇 분의 이번 정상회담에 거는 희망을 좀 들려줄 수 있을까요?
[앵커]
네, 저희가 이른 아침임에도 양해를 구하고 몇 분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 봤는데요.
시민 분들이 공통적으로 바란 소망은 평화의 정착이었습니다.
"남북한의 만남이 이번 정상 회담을 계기로 자주 이뤄졌으면 좋겠다" 이런 이야기가 가장 많이 나왔고요.
앞서 임진각에서 전해드렸던 것처럼 "이산가족과 실향민 분들이 그리운 가족과 고향을 마음껏 찾을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 졌으면 좋겠다" 라는 소망도 얘기해 주셨습니다.
우려도 적지 않았습니다.
"한 번의 이벤트로 끝나는 것 아니냐"며 남북관계가 정상회담때 반짝 좋아졌다가 예전처럼 돌아갈 것을 걱정하는 이야기도 전해주셨는데요.
이렇게 많은 시민들의 소망과 걱정이 큰 만큼 오늘 회담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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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수 기자 kbs03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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