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UN, 1분기 성범죄 신고 54건…전 분기 대비 35%↑

입력 2018.05.02 (20:33) 수정 2018.05.0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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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연합 UN은 올해 1분기 유엔의 각종 활동 과정에서 54건의 성범죄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파르한 하크 유엔 부대변인은 현지 시간 어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작년 4분기 신고 건수 40건보다 35퍼센트 증가한 수준이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1분기 신고 사건 가운데 17건은 성 학대, 34건은 성 착취로 분류됐고, 나머지 3건은 명확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특히 피해자 66명에 18세 이하 소녀 13명이 포함되는 등 미성년자에 대한 범죄도 다수 신고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은 추후 회의에서 성범죄 문제를 의제로 다룰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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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02 20:30:56
    • 수정2018-05-02 20: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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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연합 UN은 올해 1분기 유엔의 각종 활동 과정에서 54건의 성범죄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파르한 하크 유엔 부대변인은 현지 시간 어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작년 4분기 신고 건수 40건보다 35퍼센트 증가한 수준이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1분기 신고 사건 가운데 17건은 성 학대, 34건은 성 착취로 분류됐고, 나머지 3건은 명확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특히 피해자 66명에 18세 이하 소녀 13명이 포함되는 등 미성년자에 대한 범죄도 다수 신고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은 추후 회의에서 성범죄 문제를 의제로 다룰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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