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바다의 오로라?…신비한 ‘생물 발광’
입력 2018.05.11 (23:34)
수정 2018.05.11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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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서부 연안에서 펼쳐지는 신비한 장면입니다.
밤만 되면 바닷물이 형광을 띠는 건데요.
플랑크톤이 만들어내는 이른바 '생물 발광' 현상이 눈길을 사고 잡고 있습니다.
모래 위에 발을 미끄러뜨리자 파란 발자국이 나타났다 사라집니다.
파도가 밀려올 때마다 네온 등 같은 빛이 일렁입니다.
최근 미국 서부 연안 30여 km에 걸쳐 빚어지고 있는 이 현상은 '생물 발광'이라고 불립니다.
평소에는 적색을 띠는 플랑크톤이 물리적 자극을 받을 때 바다와 비슷한 보호색을 낸다는데요.
기온이 오르는 봄철, 미국과 호주, 중국 등에서 이따금 발생합니다.
해외 언론들이 이 현상을 '바다의 북극광', '밤마다 펼쳐지는 마술 쇼' 등으로 소개하면서 관광 명소가 되고 있다는데요.
유해하진 않지만, 일부 기상학자들은 발광 플랑크톤의 이상 증식을 지구온난화의 징후로 보기도 합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밤만 되면 바닷물이 형광을 띠는 건데요.
플랑크톤이 만들어내는 이른바 '생물 발광' 현상이 눈길을 사고 잡고 있습니다.
모래 위에 발을 미끄러뜨리자 파란 발자국이 나타났다 사라집니다.
파도가 밀려올 때마다 네온 등 같은 빛이 일렁입니다.
최근 미국 서부 연안 30여 km에 걸쳐 빚어지고 있는 이 현상은 '생물 발광'이라고 불립니다.
평소에는 적색을 띠는 플랑크톤이 물리적 자극을 받을 때 바다와 비슷한 보호색을 낸다는데요.
기온이 오르는 봄철, 미국과 호주, 중국 등에서 이따금 발생합니다.
해외 언론들이 이 현상을 '바다의 북극광', '밤마다 펼쳐지는 마술 쇼' 등으로 소개하면서 관광 명소가 되고 있다는데요.
유해하진 않지만, 일부 기상학자들은 발광 플랑크톤의 이상 증식을 지구온난화의 징후로 보기도 합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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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5-11 23:49:04
최근 미국 서부 연안에서 펼쳐지는 신비한 장면입니다.
밤만 되면 바닷물이 형광을 띠는 건데요.
플랑크톤이 만들어내는 이른바 '생물 발광' 현상이 눈길을 사고 잡고 있습니다.
모래 위에 발을 미끄러뜨리자 파란 발자국이 나타났다 사라집니다.
파도가 밀려올 때마다 네온 등 같은 빛이 일렁입니다.
최근 미국 서부 연안 30여 km에 걸쳐 빚어지고 있는 이 현상은 '생물 발광'이라고 불립니다.
평소에는 적색을 띠는 플랑크톤이 물리적 자극을 받을 때 바다와 비슷한 보호색을 낸다는데요.
기온이 오르는 봄철, 미국과 호주, 중국 등에서 이따금 발생합니다.
해외 언론들이 이 현상을 '바다의 북극광', '밤마다 펼쳐지는 마술 쇼' 등으로 소개하면서 관광 명소가 되고 있다는데요.
유해하진 않지만, 일부 기상학자들은 발광 플랑크톤의 이상 증식을 지구온난화의 징후로 보기도 합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밤만 되면 바닷물이 형광을 띠는 건데요.
플랑크톤이 만들어내는 이른바 '생물 발광' 현상이 눈길을 사고 잡고 있습니다.
모래 위에 발을 미끄러뜨리자 파란 발자국이 나타났다 사라집니다.
파도가 밀려올 때마다 네온 등 같은 빛이 일렁입니다.
최근 미국 서부 연안 30여 km에 걸쳐 빚어지고 있는 이 현상은 '생물 발광'이라고 불립니다.
평소에는 적색을 띠는 플랑크톤이 물리적 자극을 받을 때 바다와 비슷한 보호색을 낸다는데요.
기온이 오르는 봄철, 미국과 호주, 중국 등에서 이따금 발생합니다.
해외 언론들이 이 현상을 '바다의 북극광', '밤마다 펼쳐지는 마술 쇼' 등으로 소개하면서 관광 명소가 되고 있다는데요.
유해하진 않지만, 일부 기상학자들은 발광 플랑크톤의 이상 증식을 지구온난화의 징후로 보기도 합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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