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도미니카공화국과 5세트 끝에 ‘첫 승’

여자 배구대표팀이 발리볼 네이션스리그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을 이기고 첫 승을 올렸습니다.

세계선수권 출전권이 걸린 네이션리그.

2대 2로 맞선 마지막 5세트 도미니카에 11대 10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양효진이 결정적인 동점 블로킹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합니다.

기세를 몰아 여자대표팀은 김수지의 가로막기와 이재영의 공격으로 결국 3대 2,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첫 승을 신고하며 1승 1패를 기록한 대표팀은 내일 세계최강 중국과 대결합니다.

두산 매치플레이 박인비는?

두산매치플레이에 출전한 박인비의 박인비의 버디 퍼트가 홀컵을 살짝 비켜나갑니다.

아이언과 퍼트 난조로 고전하며 최혜용에 2홀 차로 끌려간 박인비.

그러나 후반 12번 홀부터 퍼트가 살아나며 추격을 시작했고 결국 1홀차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우승 후보인 김해림과 오지현, 이정은 등도 기분좋은 첫승을 거뒀습니다.

NBA 클리블랜드 2연패

클리블랜드의 르브론 제임스는 경기 당일 아침에도 개인 연습을 하며 2차전 승리에 대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연습덕분인가요. 1쿼터에만 21점을 몰아넣으며 코트를 누볐습니다.

하지만 2쿼터 상대 반칙으로 코트에 주저 앉았는데요.

충격이 커 보입니다.

42득점, 제임스의 고군분투에 맞선 보스턴은 주전의 고른 활약을 펼치며 경기를 뒤집었고 결국 107대 94로 이겼습니다.

클리블랜드의 4연속 챔피언결정전 진출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