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스피커로 정보 전달하는 ‘음향통신’

입력 2018.05.17 (09:48) 수정 2018.05.17 (10: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스피커 등에서 나오는 소리에 정보를 실어 스마트폰 등으로 수신하는 것을 '음향 통신'이라고 하는데요.

영상과 문자 정보 등을 표시할 수 있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프로야구 경기장입니다.

스마트폰에 전용 앱을 깔자, 스피커를 통해 나오는 소리에 스마트폰이 일제히 반응하며 깜빡입니다.

덕분에 응원 분위기가 고조됩니다.

[관객 : "분위기가 고조돼 더 응원하고 싶어집니다."]

음향 통신은 와이파이 등 인터넷 환경이 필요 없는데요.

[다키카와/음향 통신 회사 사장 : "스피커만 있으면 된다는 것이 음향 통신의 강점이죠."]

일본 전통 가면극입니다.

청각 장애인들을 상대로 안경모양의 수신기를 배포했는데요.

연기자들의 대사에 맞춰 수신기에 자막이 실시간으로 표시됩니다.

[청각 장애인 : "자막으로 연극 내용을 모두 이해할 수 있어 정말 즐거웠습니다"]

나리타 공항입니다.

["액체물 반입을 제한합니다."]

일본어 장내 방송이 들리는 쪽으로 스마트폰을 향하자, 실시간으로 외국어로 번역됩니다.

영어와 중국어 등 모두 8개 언어에 대응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日 스피커로 정보 전달하는 ‘음향통신’
    • 입력 2018-05-17 09:48:55
    • 수정2018-05-17 10:01:25
    930뉴스
[앵커]

스피커 등에서 나오는 소리에 정보를 실어 스마트폰 등으로 수신하는 것을 '음향 통신'이라고 하는데요.

영상과 문자 정보 등을 표시할 수 있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프로야구 경기장입니다.

스마트폰에 전용 앱을 깔자, 스피커를 통해 나오는 소리에 스마트폰이 일제히 반응하며 깜빡입니다.

덕분에 응원 분위기가 고조됩니다.

[관객 : "분위기가 고조돼 더 응원하고 싶어집니다."]

음향 통신은 와이파이 등 인터넷 환경이 필요 없는데요.

[다키카와/음향 통신 회사 사장 : "스피커만 있으면 된다는 것이 음향 통신의 강점이죠."]

일본 전통 가면극입니다.

청각 장애인들을 상대로 안경모양의 수신기를 배포했는데요.

연기자들의 대사에 맞춰 수신기에 자막이 실시간으로 표시됩니다.

[청각 장애인 : "자막으로 연극 내용을 모두 이해할 수 있어 정말 즐거웠습니다"]

나리타 공항입니다.

["액체물 반입을 제한합니다."]

일본어 장내 방송이 들리는 쪽으로 스마트폰을 향하자, 실시간으로 외국어로 번역됩니다.

영어와 중국어 등 모두 8개 언어에 대응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