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지출 교통비가 1위…교육비는 최대 9.6배 차이

입력 2018.05.30 (12:22) 수정 2018.05.30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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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계 소비지출 가운데 교통비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저소득층과 소득 상위층의 교육비 지출은 최대 10배 가까이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2017 가계동향조사 지출 부문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가구의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55만 7천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출 항목별로 보면, 교통비가 14.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식료품·비주류음료 14.1%, 음식·숙박 13.9%, 순이었습니다.

또 소득 100만 원 미만 가구의 월평균 교육비 지출은 4만 5천 4백원인 반면 소득 600만 원 이상 가구는 43만 5천 백 원을 지출해 9.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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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계지출 교통비가 1위…교육비는 최대 9.6배 차이
    • 입력 2018-05-30 12:24:13
    • 수정2018-05-30 12: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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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계 소비지출 가운데 교통비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저소득층과 소득 상위층의 교육비 지출은 최대 10배 가까이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2017 가계동향조사 지출 부문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가구의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55만 7천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출 항목별로 보면, 교통비가 14.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식료품·비주류음료 14.1%, 음식·숙박 13.9%, 순이었습니다.

또 소득 100만 원 미만 가구의 월평균 교육비 지출은 4만 5천 4백원인 반면 소득 600만 원 이상 가구는 43만 5천 백 원을 지출해 9.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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