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화려한 복귀골로 ‘부활 신고’

입력 2018.06.04 (21:47) 수정 2018.06.04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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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월드컵 개막을 열흘 앞두고 브라질의 특급 골잡이 네이마르가 화려하게 돌아왔습니다.

네이마르는 부상 이후 99일 만에 치른 복귀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네이마르는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됐습니다.

중거리슛으로 몸을 푼 네이마르는 후반 24분 환상적인 골로 브라질을 열광시켰습니다.

화려한 개인기로 수비 2명을 따돌린 뒤 날린 강력한 슈팅은 다리 수술 이후 99일 만에 돌아온 선수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피르미누의 추가골로 2대 0으로 승리한 브라질은 네이마르의 부활과 함께 우승 후보의 저력을 되찾았습니다.

[네이마르/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 "아직 부상에서 100% 회복되지는 않았지만,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돌아왔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행복합니다."]

스페인은 스위스를 상대로 수비수 오드리오솔라의 A매치 데뷔 골로 앞서 갑니다.

하지만 후반 골키퍼 데 헤아의 실수로 동점골을 내줘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우주에 갔던 월드컵 공인구가 우주인들과 함께 무사 귀환했습니다.

러시아는 이 공을 개막전에 사용한다고 밝혔지만 피파는 아직 공식 확인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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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마르, 화려한 복귀골로 ‘부활 신고’
    • 입력 2018-06-04 21:52:20
    • 수정2018-06-04 22:01:31
    뉴스 9
[앵커]

월드컵 개막을 열흘 앞두고 브라질의 특급 골잡이 네이마르가 화려하게 돌아왔습니다.

네이마르는 부상 이후 99일 만에 치른 복귀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네이마르는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됐습니다.

중거리슛으로 몸을 푼 네이마르는 후반 24분 환상적인 골로 브라질을 열광시켰습니다.

화려한 개인기로 수비 2명을 따돌린 뒤 날린 강력한 슈팅은 다리 수술 이후 99일 만에 돌아온 선수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피르미누의 추가골로 2대 0으로 승리한 브라질은 네이마르의 부활과 함께 우승 후보의 저력을 되찾았습니다.

[네이마르/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 "아직 부상에서 100% 회복되지는 않았지만,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돌아왔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행복합니다."]

스페인은 스위스를 상대로 수비수 오드리오솔라의 A매치 데뷔 골로 앞서 갑니다.

하지만 후반 골키퍼 데 헤아의 실수로 동점골을 내줘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우주에 갔던 월드컵 공인구가 우주인들과 함께 무사 귀환했습니다.

러시아는 이 공을 개막전에 사용한다고 밝혔지만 피파는 아직 공식 확인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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