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사네 탈락 논란…‘뢰브 감독 압박받나?’

입력 2018.06.05 (21:51) 수정 2018.06.05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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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디펜딩 챔피언 독일의 공격수 사네의 최종 엔트리 탈락과 관련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뢰브 감독이 압박받게 될 것이라는 경고까지 나왔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독일 뢰브 감독이 예비 명단 27명 가운데 네 명의 탈락자를 직접 발표합니다.

[요아힘 뢰브/독일 축구대표팀 감독 : "베른트 레노는 집으로 돌아갑니다. 요나탄 타, 닐스 페테르젠, 르루아 사네(도 탈락했습니다)."]

올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젊은 선수로 뽑힌 사네가 예상 밖 탈락으로 충격을 줬습니다.

뢰브 감독은 사네가 대표팀에서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면서 불성실한 훈련 태도 때문아니냐는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독일의 전설적인 미드필더 미하엘 발락은 사네의 탈락으로 뢰브 감독이 압박받게 될 것이라 경고했습니다.

1999년 1월 생, 만 19세인 호주의 아르자니가 러시아 월드컵 최연소 선수로 확인됐습니다.

아르자니는 지난 1일 체코와의 평가전에서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이번이 생애 첫 월드컵 출전인 이집트의 골키퍼 에삼 엘 하다리는 45살로 최고령 선수가 됐습니다.

하다리는 최연소인 아르자니보다 무려 26살이 많습니다.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칠레를 맞은 세르비아.

골키퍼의 연이은 선방에 가슴을 쓸어 내립니다.

행운까지 따르는 듯 했지만 후반 막바지 결승골을 내주며 주전들이 대거 빠진 칠레에 져 체면을 구겼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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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사네 탈락 논란…‘뢰브 감독 압박받나?’
    • 입력 2018-06-05 21:55:46
    • 수정2018-06-05 22: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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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디펜딩 챔피언 독일의 공격수 사네의 최종 엔트리 탈락과 관련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뢰브 감독이 압박받게 될 것이라는 경고까지 나왔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독일 뢰브 감독이 예비 명단 27명 가운데 네 명의 탈락자를 직접 발표합니다.

[요아힘 뢰브/독일 축구대표팀 감독 : "베른트 레노는 집으로 돌아갑니다. 요나탄 타, 닐스 페테르젠, 르루아 사네(도 탈락했습니다)."]

올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젊은 선수로 뽑힌 사네가 예상 밖 탈락으로 충격을 줬습니다.

뢰브 감독은 사네가 대표팀에서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면서 불성실한 훈련 태도 때문아니냐는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독일의 전설적인 미드필더 미하엘 발락은 사네의 탈락으로 뢰브 감독이 압박받게 될 것이라 경고했습니다.

1999년 1월 생, 만 19세인 호주의 아르자니가 러시아 월드컵 최연소 선수로 확인됐습니다.

아르자니는 지난 1일 체코와의 평가전에서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이번이 생애 첫 월드컵 출전인 이집트의 골키퍼 에삼 엘 하다리는 45살로 최고령 선수가 됐습니다.

하다리는 최연소인 아르자니보다 무려 26살이 많습니다.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칠레를 맞은 세르비아.

골키퍼의 연이은 선방에 가슴을 쓸어 내립니다.

행운까지 따르는 듯 했지만 후반 막바지 결승골을 내주며 주전들이 대거 빠진 칠레에 져 체면을 구겼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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