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김정은 숙소

[앵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정상회담을 마친 뒤 숙소로 돌아왔는데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조금전 숙소를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정은 위원장 숙소에 있는 김경진 기자 연결합니다.

김 기자! 김정은 위원장은 언제 떠나나요?

[기자]

현재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아직까지 숙소인 이곳 세인트 레지스 호텔에 머무르고 있는데요 공항으로의 출발이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이곳 호텔 앞은 싱가포르를 떠나는 김정은 위원장을 취재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언론들이 모여 현재 상황 움직임 하나 하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현재 호텔 안에서 취재 중인 저희 KBS 취재진에 따르면, 현재 김정은 위원장 수행원들이 짐을 싸서 나오고 있고 리수용 부위원장과 김성혜 실장 등 수행단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밖에서도 경호 인력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데요 김정은 위원장의 차량을 경호할 인력과 차량들이 호텔 주변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또 김정은 위원장이 움직일 도로도 1시간 동안 통제될 것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호텔을 떠나면 창이 공항까지 30분 정도 걸리는데요.

김정은 위원장은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에 있는 귀빈 전용 별도의 출입구를 통해서 공항으로 들어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김정은 국무위원장 숙소인 세인트레지스 호텔에서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