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줄이고 담보 누락”…은행 금리조작 적발

입력 2018.06.21 (19:29) 수정 2018.06.2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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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이 대출을 해주면서 대출자의 소득 금액을 줄이거나 담보를 누락하는 등의 방법으로 가산금리를 적용해오다 금융감독원에 적발됐습니다.

금감원은 올해 상반기 시중 은행을 대상으로 '대출금리 산정체계'를 검사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은행들은 또 기업에 대해서도 전산 시스템에서 산정되는 금리 대신, 적용 가능한 최고금리를 적용해 이자를 더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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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득 줄이고 담보 누락”…은행 금리조작 적발
    • 입력 2018-06-21 19:31:38
    • 수정2018-06-21 19: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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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이 대출을 해주면서 대출자의 소득 금액을 줄이거나 담보를 누락하는 등의 방법으로 가산금리를 적용해오다 금융감독원에 적발됐습니다.

금감원은 올해 상반기 시중 은행을 대상으로 '대출금리 산정체계'를 검사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은행들은 또 기업에 대해서도 전산 시스템에서 산정되는 금리 대신, 적용 가능한 최고금리를 적용해 이자를 더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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