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한 메시, 유효 슈팅 ‘0개’…아르헨 탈락 위기
입력 2018.06.22 (21:27)
수정 2018.06.22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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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당초 우승후보 가운데 하나로 꼽혔던 아르헨티나가 예선 탈락 위기에 몰렸습니다.
예선 2 차전에서 크로아티아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고 축구 천재 메시도 고개를 숙였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르헨티나의 악몽은 골키퍼 카바예로의 실수에서 시작됐습니다.
어이없는 패스 미스로 레비치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이어진 모드리치의 환상적인 중거리 슛.
종료 직전 라키티치의 쐐기 골까지.
아르헨티나는 크로아티아에 3대 0으로 져 무려 60년 만에 조별리그 세 골 차 이상 패배의 굴욕을 당했습니다.
특히 세 번째 실점 장면을 구경만 하고 있는 메시의 모습은 처량하기까지 했습니다.
[이재후/KBS 축구 캐스터 : "메시의 뒷모습이(나오는데) 저 남자의 뒷모습이 쓸쓸해 보입니다."]
메시는 90분 내내무기력했습니다.
유효 슈팅은 하나도 없었고 화려한 드리블과 예리함도 잃었습니다.
공을 터치한 횟수도 50회가 되지 않을 정도로 의욕도 없어 보였고, 크로아티아의 강한 압박에 평정심까지 잃고 신경질적으로 반응하는 등 전혀 메시답지 않았습니다.
BBC로부터 평점 3점대를 받는 등 혹평이 줄을 이었습니다.
[삼파올리/아르헨티나 감독 : "패배의 모든 책임은 감독인 저에게 있습니다. 준비한 전술이 전혀 통하지 않았습니다."]
격정적인 응원을 펼친 마라도나는 안타까운 표정으로 경기장을 떠났고, 메시의 대표팀 은퇴 여론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당초 우승후보 가운데 하나로 꼽혔던 아르헨티나가 예선 탈락 위기에 몰렸습니다.
예선 2 차전에서 크로아티아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고 축구 천재 메시도 고개를 숙였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르헨티나의 악몽은 골키퍼 카바예로의 실수에서 시작됐습니다.
어이없는 패스 미스로 레비치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이어진 모드리치의 환상적인 중거리 슛.
종료 직전 라키티치의 쐐기 골까지.
아르헨티나는 크로아티아에 3대 0으로 져 무려 60년 만에 조별리그 세 골 차 이상 패배의 굴욕을 당했습니다.
특히 세 번째 실점 장면을 구경만 하고 있는 메시의 모습은 처량하기까지 했습니다.
[이재후/KBS 축구 캐스터 : "메시의 뒷모습이(나오는데) 저 남자의 뒷모습이 쓸쓸해 보입니다."]
메시는 90분 내내무기력했습니다.
유효 슈팅은 하나도 없었고 화려한 드리블과 예리함도 잃었습니다.
공을 터치한 횟수도 50회가 되지 않을 정도로 의욕도 없어 보였고, 크로아티아의 강한 압박에 평정심까지 잃고 신경질적으로 반응하는 등 전혀 메시답지 않았습니다.
BBC로부터 평점 3점대를 받는 등 혹평이 줄을 이었습니다.
[삼파올리/아르헨티나 감독 : "패배의 모든 책임은 감독인 저에게 있습니다. 준비한 전술이 전혀 통하지 않았습니다."]
격정적인 응원을 펼친 마라도나는 안타까운 표정으로 경기장을 떠났고, 메시의 대표팀 은퇴 여론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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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진한 메시, 유효 슈팅 ‘0개’…아르헨 탈락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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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6-22 21:29:06
- 수정2018-06-22 21:37:59
[앵커]
당초 우승후보 가운데 하나로 꼽혔던 아르헨티나가 예선 탈락 위기에 몰렸습니다.
예선 2 차전에서 크로아티아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고 축구 천재 메시도 고개를 숙였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르헨티나의 악몽은 골키퍼 카바예로의 실수에서 시작됐습니다.
어이없는 패스 미스로 레비치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이어진 모드리치의 환상적인 중거리 슛.
종료 직전 라키티치의 쐐기 골까지.
아르헨티나는 크로아티아에 3대 0으로 져 무려 60년 만에 조별리그 세 골 차 이상 패배의 굴욕을 당했습니다.
특히 세 번째 실점 장면을 구경만 하고 있는 메시의 모습은 처량하기까지 했습니다.
[이재후/KBS 축구 캐스터 : "메시의 뒷모습이(나오는데) 저 남자의 뒷모습이 쓸쓸해 보입니다."]
메시는 90분 내내무기력했습니다.
유효 슈팅은 하나도 없었고 화려한 드리블과 예리함도 잃었습니다.
공을 터치한 횟수도 50회가 되지 않을 정도로 의욕도 없어 보였고, 크로아티아의 강한 압박에 평정심까지 잃고 신경질적으로 반응하는 등 전혀 메시답지 않았습니다.
BBC로부터 평점 3점대를 받는 등 혹평이 줄을 이었습니다.
[삼파올리/아르헨티나 감독 : "패배의 모든 책임은 감독인 저에게 있습니다. 준비한 전술이 전혀 통하지 않았습니다."]
격정적인 응원을 펼친 마라도나는 안타까운 표정으로 경기장을 떠났고, 메시의 대표팀 은퇴 여론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당초 우승후보 가운데 하나로 꼽혔던 아르헨티나가 예선 탈락 위기에 몰렸습니다.
예선 2 차전에서 크로아티아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고 축구 천재 메시도 고개를 숙였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르헨티나의 악몽은 골키퍼 카바예로의 실수에서 시작됐습니다.
어이없는 패스 미스로 레비치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이어진 모드리치의 환상적인 중거리 슛.
종료 직전 라키티치의 쐐기 골까지.
아르헨티나는 크로아티아에 3대 0으로 져 무려 60년 만에 조별리그 세 골 차 이상 패배의 굴욕을 당했습니다.
특히 세 번째 실점 장면을 구경만 하고 있는 메시의 모습은 처량하기까지 했습니다.
[이재후/KBS 축구 캐스터 : "메시의 뒷모습이(나오는데) 저 남자의 뒷모습이 쓸쓸해 보입니다."]
메시는 90분 내내무기력했습니다.
유효 슈팅은 하나도 없었고 화려한 드리블과 예리함도 잃었습니다.
공을 터치한 횟수도 50회가 되지 않을 정도로 의욕도 없어 보였고, 크로아티아의 강한 압박에 평정심까지 잃고 신경질적으로 반응하는 등 전혀 메시답지 않았습니다.
BBC로부터 평점 3점대를 받는 등 혹평이 줄을 이었습니다.
[삼파올리/아르헨티나 감독 : "패배의 모든 책임은 감독인 저에게 있습니다. 준비한 전술이 전혀 통하지 않았습니다."]
격정적인 응원을 펼친 마라도나는 안타까운 표정으로 경기장을 떠났고, 메시의 대표팀 은퇴 여론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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