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입력 2018.06.25 (08:27) 수정 2018.06.2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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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월요일마다 만나는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시간입니다.

다양한 세대별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부동의 주말극 시청률 1위 드라마 ‘같이 살래요’!

‘옥탑방 동거’를 선언한 효섭 미연 커플의 이야기에 많은 관심이 쏠렸는데요.

과연 자식들을 설득하고 무사히 살림을 차릴 수 있을지~ 화면으로 확인해 보시죠!

[리포트]

자식들 앞에서 효섭과의 동거를 선언한 미연!

[유동근/박효섭 역 : "내가 그냥 들어와서 살자고 했어!"]

[한지혜/박유하 역 : "아빠가요?"]

[유동근/박효섭 역 : "미연이 아줌마하고 하루라도 빨리 살고 싶어서 들어오라고 했다."]

[장미희/이미연 역 : "난 네 아빠가 하도 간절히 부탁해서 할 수 없이 들어와 준 거야."]

갑작스러운 두 사람의 결정에 자식들은 당혹감을 감출 수 없는데요.

[금새록/박현하 역 : "아무리 그래도 결혼이 먼저지."]

[여회현/박재형 역 : "솔직히 나도 반대야."]

[한지혜/박유하 역 : "뭐?"]

[여회현/박재형 역 : "이 집에 두 분만 있는 거 아니잖아."]

자식들이 반대를 하건 말건, 두 사람은 알콩달콩~ 행복하기만 합니다.

[유동근/박효섭 역 : "침대가 너무 푹신해. 난 역시 바닥이 편해. 이불 가져와서 바닥에서 자야겠어."]

[장미희/이미연 역 : "가긴 어딜 가, 자 한번 누워봐. 익숙해지면 훨씬 더 편해."]

행복한 인생 2막을 시작했지만, 미연은 아들 문식과의 문제 때문에 마음이 불편한데요.

자신이 증여하려던 주식을 아들이 팔려 하자 결국 없던 일로 만듭니다.

[장미희/이미연 역 : "주식 돌려받고 싶으면 아저씨하고 정리해. 난 박효섭이 주라고 하면 그때 줄 테니까."]

[김권/최문식 역 : "엄마!"]

[장미희/이미연 역 : "네가 망친 관계, 네가 풀어."]

아들 문식에게 선전포고를 하는 미연!

과연, 얽히고설킨 이들의 관계는 어떻게 될지~ 이번 주 토요일에도 기대해주세요.

남해 하우스에 새롭게 합류한 개그우먼 이경애 씨!

잡초 제거부터 예초기 작업까지! 만능 살림꾼의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하지만, 언제나 씩씩하고 밝아 보였던 그녀의 모습 뒤에 아픈 사연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이경애 : "아빠랑 엄마랑 얘기를 하는 거야. 이 애들 다 굶겨 죽이고 공부 안 시키려고 그러냐고. 이 중에 한 명이라도 보내자."]

[박준금 : "입양을 보내자고?"]

과거,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아이들 가운데 한 명을 입양 보내자는 부모님의 대화를 우연히 듣게 된 것!

[이경애 : "'경식이는 장남인데 어떻게 주냐 남에 집에', 그러더니 그 당시 우리 언니가 지윤이는 '맏딸은 살림 밑천인데 어떻게 주냐'."]

[박준금 : "그러면 너야?"]

[이경애 : "그다음에 막내는 “아들 하나만 있음 어떡하냐 불안해서 아들이 둘은 있어야지” 딱 보니까 다 제쳐지고 이유가 없는 게 저예요."]

[김영란 : "어머 어떡하니?"]

[이경애 : "그때 내가 생각한 게 열심히 살아야겠다. 우리 엄마한테 필요한 존재가 돼야 되겠다. 그때 그걸 듣고 자는 척하고 혼자 울고 잤어."]

어린 나이에 얼마나 충격이 컸을까요.

[이경애 : "그때부터 생각을 한 게. 성공을 해야 하는데 어떻게 성공을 하냐. 보니까 ‘연예인이 되자’ 그래서 이북 사투리, 뭐 함경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한 몇 개 사투리를 연습하기 시작했어. 그렇게 7년 연습하고 개그콘테스트 2기에서 대상 받은 거야."]

[김영란 : "대단하다."]

힘들었던 그녀의 어린 시절이 지금의 이경애 씨를 만든 게 아닐까 싶네요~

중년 여성들의 좌충우돌 리얼 동거기,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이번 주에도 계속됩니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트로트 여신! 장윤정 씨 특집으로 꾸며진 ‘불후의 명곡’.

임신 5개월 차에 접어든 장윤정 씨는 존경하는 선배들의 곡으로 포문을 열었는데요.

[장윤정 : "아아~ 블루스 블루스 블루스 연주자여 그 음악을 멈추지 말아요 ♬"]

쟁쟁한 실력파 가수들이 출연한 가운데,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트로트계의 샛별 류원정 씨.

[류원정 : "너무 떨려서, 선배님 노래를 선배님 앞에서 부른다는 게 정말 긴장이 많이 되더라고요."]

[장윤정 : "데뷔해서 주현미 선배님이랑 같이 듀엣으로 눈물의 블루스를 무대에서 한 날이 있었어요. “숨도 못 쉬겠는 긴장감이었거든요“ 지금 아마 그런 느낌일 것 같아서 마음이 너무 쓰이는 거예요."]

자신의 신인 시절을 떠올리며 류원정 씨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손준호, 러블리즈 등을 통해 다양한 장르로 재탄생된 장윤정 씨의 히트곡들!

보는 것만으로도 어깨가 절로 들썩여지는데요.

[나비 : "짠짠짠 하게 하지 말아요 말없이 그냥 가세요~ ♬"]

[보이스퍼 : "올래 올래 튕기지 말고 내게 다가올래~ ♬"]

매주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는 ‘불후의 명곡’!

이번 주에는 ‘2018 상반기 결산 7인의 빅매치’ 편이 방송될 예정이라고 하니, 놓치지 마세요!

지금까지 <연예수첩>의 조항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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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 입력 2018-06-25 08:36:53
    • 수정2018-06-25 08:42:28
    아침뉴스타임
[앵커]

월요일마다 만나는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시간입니다.

다양한 세대별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부동의 주말극 시청률 1위 드라마 ‘같이 살래요’!

‘옥탑방 동거’를 선언한 효섭 미연 커플의 이야기에 많은 관심이 쏠렸는데요.

과연 자식들을 설득하고 무사히 살림을 차릴 수 있을지~ 화면으로 확인해 보시죠!

[리포트]

자식들 앞에서 효섭과의 동거를 선언한 미연!

[유동근/박효섭 역 : "내가 그냥 들어와서 살자고 했어!"]

[한지혜/박유하 역 : "아빠가요?"]

[유동근/박효섭 역 : "미연이 아줌마하고 하루라도 빨리 살고 싶어서 들어오라고 했다."]

[장미희/이미연 역 : "난 네 아빠가 하도 간절히 부탁해서 할 수 없이 들어와 준 거야."]

갑작스러운 두 사람의 결정에 자식들은 당혹감을 감출 수 없는데요.

[금새록/박현하 역 : "아무리 그래도 결혼이 먼저지."]

[여회현/박재형 역 : "솔직히 나도 반대야."]

[한지혜/박유하 역 : "뭐?"]

[여회현/박재형 역 : "이 집에 두 분만 있는 거 아니잖아."]

자식들이 반대를 하건 말건, 두 사람은 알콩달콩~ 행복하기만 합니다.

[유동근/박효섭 역 : "침대가 너무 푹신해. 난 역시 바닥이 편해. 이불 가져와서 바닥에서 자야겠어."]

[장미희/이미연 역 : "가긴 어딜 가, 자 한번 누워봐. 익숙해지면 훨씬 더 편해."]

행복한 인생 2막을 시작했지만, 미연은 아들 문식과의 문제 때문에 마음이 불편한데요.

자신이 증여하려던 주식을 아들이 팔려 하자 결국 없던 일로 만듭니다.

[장미희/이미연 역 : "주식 돌려받고 싶으면 아저씨하고 정리해. 난 박효섭이 주라고 하면 그때 줄 테니까."]

[김권/최문식 역 : "엄마!"]

[장미희/이미연 역 : "네가 망친 관계, 네가 풀어."]

아들 문식에게 선전포고를 하는 미연!

과연, 얽히고설킨 이들의 관계는 어떻게 될지~ 이번 주 토요일에도 기대해주세요.

남해 하우스에 새롭게 합류한 개그우먼 이경애 씨!

잡초 제거부터 예초기 작업까지! 만능 살림꾼의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하지만, 언제나 씩씩하고 밝아 보였던 그녀의 모습 뒤에 아픈 사연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이경애 : "아빠랑 엄마랑 얘기를 하는 거야. 이 애들 다 굶겨 죽이고 공부 안 시키려고 그러냐고. 이 중에 한 명이라도 보내자."]

[박준금 : "입양을 보내자고?"]

과거,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아이들 가운데 한 명을 입양 보내자는 부모님의 대화를 우연히 듣게 된 것!

[이경애 : "'경식이는 장남인데 어떻게 주냐 남에 집에', 그러더니 그 당시 우리 언니가 지윤이는 '맏딸은 살림 밑천인데 어떻게 주냐'."]

[박준금 : "그러면 너야?"]

[이경애 : "그다음에 막내는 “아들 하나만 있음 어떡하냐 불안해서 아들이 둘은 있어야지” 딱 보니까 다 제쳐지고 이유가 없는 게 저예요."]

[김영란 : "어머 어떡하니?"]

[이경애 : "그때 내가 생각한 게 열심히 살아야겠다. 우리 엄마한테 필요한 존재가 돼야 되겠다. 그때 그걸 듣고 자는 척하고 혼자 울고 잤어."]

어린 나이에 얼마나 충격이 컸을까요.

[이경애 : "그때부터 생각을 한 게. 성공을 해야 하는데 어떻게 성공을 하냐. 보니까 ‘연예인이 되자’ 그래서 이북 사투리, 뭐 함경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한 몇 개 사투리를 연습하기 시작했어. 그렇게 7년 연습하고 개그콘테스트 2기에서 대상 받은 거야."]

[김영란 : "대단하다."]

힘들었던 그녀의 어린 시절이 지금의 이경애 씨를 만든 게 아닐까 싶네요~

중년 여성들의 좌충우돌 리얼 동거기,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이번 주에도 계속됩니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트로트 여신! 장윤정 씨 특집으로 꾸며진 ‘불후의 명곡’.

임신 5개월 차에 접어든 장윤정 씨는 존경하는 선배들의 곡으로 포문을 열었는데요.

[장윤정 : "아아~ 블루스 블루스 블루스 연주자여 그 음악을 멈추지 말아요 ♬"]

쟁쟁한 실력파 가수들이 출연한 가운데,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트로트계의 샛별 류원정 씨.

[류원정 : "너무 떨려서, 선배님 노래를 선배님 앞에서 부른다는 게 정말 긴장이 많이 되더라고요."]

[장윤정 : "데뷔해서 주현미 선배님이랑 같이 듀엣으로 눈물의 블루스를 무대에서 한 날이 있었어요. “숨도 못 쉬겠는 긴장감이었거든요“ 지금 아마 그런 느낌일 것 같아서 마음이 너무 쓰이는 거예요."]

자신의 신인 시절을 떠올리며 류원정 씨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손준호, 러블리즈 등을 통해 다양한 장르로 재탄생된 장윤정 씨의 히트곡들!

보는 것만으로도 어깨가 절로 들썩여지는데요.

[나비 : "짠짠짠 하게 하지 말아요 말없이 그냥 가세요~ ♬"]

[보이스퍼 : "올래 올래 튕기지 말고 내게 다가올래~ ♬"]

매주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는 ‘불후의 명곡’!

이번 주에는 ‘2018 상반기 결산 7인의 빅매치’ 편이 방송될 예정이라고 하니, 놓치지 마세요!

지금까지 <연예수첩>의 조항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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