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축구장의 불청객 캥거루

입력 2018.06.26 (06:54) 수정 2018.06.26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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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캔버라에서 축구 경기 중계 도중, 예사롭지 않은 불청객이 포착됐는데요.

놀랍게도 그 정체는 호주의 상징 캥거루입니다.

우두커니 경기를 지켜보던 것도 잠시 돌연 관중석 펜스를 훌쩍 뛰어넘어 경기장으로 난입하는데요.

그리곤 아예 제집 안방처럼 주변 눈치는 보지도 않고 골대 앞에 편안하게 드러누워 버립니다.

보다 못한 진행 요원들이 공을 차서 관심을 딴 곳으로 돌려보려 하지만 가볍게 무시하는 캥거루!

뒤이어 자동차까지 동원해 캥거루를 출구 쪽으로 유인하려 하는데요.

하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특유의 점프력을 자랑하며 선수들 사이를 종횡무진 뛰어다닙니다.

골키퍼에 이어 미드필더 선수로 변해 경기장을 마음대로 장악해버린 캥거루!

이후 무려 30분 동안 그라운드 곳곳 누빈 후에야 경기장 밖 숲 속으로 되돌아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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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축구장의 불청객 캥거루
    • 입력 2018-06-26 07:29:10
    • 수정2018-06-26 07:40:36
    뉴스광장 1부
호주 캔버라에서 축구 경기 중계 도중, 예사롭지 않은 불청객이 포착됐는데요.

놀랍게도 그 정체는 호주의 상징 캥거루입니다.

우두커니 경기를 지켜보던 것도 잠시 돌연 관중석 펜스를 훌쩍 뛰어넘어 경기장으로 난입하는데요.

그리곤 아예 제집 안방처럼 주변 눈치는 보지도 않고 골대 앞에 편안하게 드러누워 버립니다.

보다 못한 진행 요원들이 공을 차서 관심을 딴 곳으로 돌려보려 하지만 가볍게 무시하는 캥거루!

뒤이어 자동차까지 동원해 캥거루를 출구 쪽으로 유인하려 하는데요.

하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특유의 점프력을 자랑하며 선수들 사이를 종횡무진 뛰어다닙니다.

골키퍼에 이어 미드필더 선수로 변해 경기장을 마음대로 장악해버린 캥거루!

이후 무려 30분 동안 그라운드 곳곳 누빈 후에야 경기장 밖 숲 속으로 되돌아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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