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를 위한 명사들의 패션쇼
입력 2002.10.19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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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각계각층의 명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자원봉사자를 모으기 위한 패션쇼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나신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초등학교 어린이들도 자원봉사자가 되겠다고 나섰습니다.
이경숙 숙명여대 총장이 양장모델로, 김성수 성공회대 총장이 개량한복모델로 데뷔했습니다.
⊙김성수(성공회대 총장): 정직하게 말해(모델을) 꼭 하고 싶었습니다.
⊙기자: 팔순인 김태길 학술원 부회장 등 학계와 문화계 인사 60여 명이 서투르지만 전문모델 못지 않은 열정을 뽐냅니다.
축하공연도 자원봉사자 몫입니다.
⊙박인수(서울대 음대 교수): 어려운 사람 있으면 부축해 주는 것 자체가 벌써 자원봉사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러니까 너무 크게 생각하면 할 수가 없는 것 같아요.
⊙기자: 영화배우 문성근 씨, 하인 드 브리스 네덜란드 대사 등 외교사절들도 나왔습니다.
⊙하인 드 브리스(네덜란드 대사): 바로 지금 (자원봉사를) 시작하십시오.
⊙기자: 이 패션쇼는 각계 명사들이 앞장서서 자원봉사 지도자 10만 명을 양성하고 나아가 성인 인구의 절반을 자원봉사자로 만들자는 뜻에서 마련됐습니다.
⊙이명현(볼런티어21 이사장/전 교육부 장관): 자원봉사 선진국을 만들어야 참다운 경제선진국, 문화선진국, 또 정치선진국이 될 수 있다...
⊙기자: 참여자들은 시간의 1%를 자원봉사에 쓰는 1% 참여운동도 펴나가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나신하입니다.
나신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초등학교 어린이들도 자원봉사자가 되겠다고 나섰습니다.
이경숙 숙명여대 총장이 양장모델로, 김성수 성공회대 총장이 개량한복모델로 데뷔했습니다.
⊙김성수(성공회대 총장): 정직하게 말해(모델을) 꼭 하고 싶었습니다.
⊙기자: 팔순인 김태길 학술원 부회장 등 학계와 문화계 인사 60여 명이 서투르지만 전문모델 못지 않은 열정을 뽐냅니다.
축하공연도 자원봉사자 몫입니다.
⊙박인수(서울대 음대 교수): 어려운 사람 있으면 부축해 주는 것 자체가 벌써 자원봉사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러니까 너무 크게 생각하면 할 수가 없는 것 같아요.
⊙기자: 영화배우 문성근 씨, 하인 드 브리스 네덜란드 대사 등 외교사절들도 나왔습니다.
⊙하인 드 브리스(네덜란드 대사): 바로 지금 (자원봉사를) 시작하십시오.
⊙기자: 이 패션쇼는 각계 명사들이 앞장서서 자원봉사 지도자 10만 명을 양성하고 나아가 성인 인구의 절반을 자원봉사자로 만들자는 뜻에서 마련됐습니다.
⊙이명현(볼런티어21 이사장/전 교육부 장관): 자원봉사 선진국을 만들어야 참다운 경제선진국, 문화선진국, 또 정치선진국이 될 수 있다...
⊙기자: 참여자들은 시간의 1%를 자원봉사에 쓰는 1% 참여운동도 펴나가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나신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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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봉사를 위한 명사들의 패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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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2-10-1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각계각층의 명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자원봉사자를 모으기 위한 패션쇼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나신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초등학교 어린이들도 자원봉사자가 되겠다고 나섰습니다.
이경숙 숙명여대 총장이 양장모델로, 김성수 성공회대 총장이 개량한복모델로 데뷔했습니다.
⊙김성수(성공회대 총장): 정직하게 말해(모델을) 꼭 하고 싶었습니다.
⊙기자: 팔순인 김태길 학술원 부회장 등 학계와 문화계 인사 60여 명이 서투르지만 전문모델 못지 않은 열정을 뽐냅니다.
축하공연도 자원봉사자 몫입니다.
⊙박인수(서울대 음대 교수): 어려운 사람 있으면 부축해 주는 것 자체가 벌써 자원봉사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러니까 너무 크게 생각하면 할 수가 없는 것 같아요.
⊙기자: 영화배우 문성근 씨, 하인 드 브리스 네덜란드 대사 등 외교사절들도 나왔습니다.
⊙하인 드 브리스(네덜란드 대사): 바로 지금 (자원봉사를) 시작하십시오.
⊙기자: 이 패션쇼는 각계 명사들이 앞장서서 자원봉사 지도자 10만 명을 양성하고 나아가 성인 인구의 절반을 자원봉사자로 만들자는 뜻에서 마련됐습니다.
⊙이명현(볼런티어21 이사장/전 교육부 장관): 자원봉사 선진국을 만들어야 참다운 경제선진국, 문화선진국, 또 정치선진국이 될 수 있다...
⊙기자: 참여자들은 시간의 1%를 자원봉사에 쓰는 1% 참여운동도 펴나가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나신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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