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범 앵커 :
정부는 광복 45주년을 경축하기 위해서 올해 8.15 광복절에 북한동포와 해외동포를 초청한 가운데 큰 문화잔치를 벌일 계획입니다.
이동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동식 기자 :
일제로부터의 해방 반 세기를 5년 앞둔 올해의 광복절은 지금까지와는 달리 민족 단합의 기념일로서의 새로운 의미가 부여됩니다. 문화부가 올해 광복절에 마련하는 대규모 문화 잔치는 화해의 문화 잔치라는 이름으로 북한동포와 해외 동포들이 함께 초청되는 가운데 민족의 수난 극복과 통일의 의지를 새로운 시각 음향 예술로 형상화하는 것입니다.
김치곤 (문화부 문화정책 국장) :
남북 대교류에 우리가 허용한 기간이 13일부터 17일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 기간에 북한 동포들이 많이 오시면은 우리는 기꺼이 그분들을 환영을 해서 그 자리에 문화잔치 마당에 초청을 하려고 그렇게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이동식 기자 :
세계인의 화해를 이룩한 장소인 서울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광복절인 15일 오후 6시부터 90분 동안 펼쳐질 화해의 문화 잔치에는 국내의 합창단과 외국합창단 등 7백여 명을 포함해서 국립무용단, 88서울예술단, 국립발레단, 시나위 국악단 등 천여 명의 예술인이 출연합니다.
평화를 사랑하는 우리민족이 망국의 한을 안고 기나긴 수난을 거치는 과정과 광복 이후 세계속의 한국으로 성장한 힘을 바탕으로 우리 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이루자는 내용을 독창, 합창, 무용과 슬라이드쇼 등으로 펼칠 이 행사에는 북한 동포와 국내외 동포, 외국인등 만 5천여 명이 초청돼 출연 예술인들과 함께 화해의 한 마당을 꾸미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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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복절 화해의 문화잔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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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0-07-27 21:00:00

박성범 앵커 :
정부는 광복 45주년을 경축하기 위해서 올해 8.15 광복절에 북한동포와 해외동포를 초청한 가운데 큰 문화잔치를 벌일 계획입니다.
이동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동식 기자 :
일제로부터의 해방 반 세기를 5년 앞둔 올해의 광복절은 지금까지와는 달리 민족 단합의 기념일로서의 새로운 의미가 부여됩니다. 문화부가 올해 광복절에 마련하는 대규모 문화 잔치는 화해의 문화 잔치라는 이름으로 북한동포와 해외 동포들이 함께 초청되는 가운데 민족의 수난 극복과 통일의 의지를 새로운 시각 음향 예술로 형상화하는 것입니다.
김치곤 (문화부 문화정책 국장) :
남북 대교류에 우리가 허용한 기간이 13일부터 17일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 기간에 북한 동포들이 많이 오시면은 우리는 기꺼이 그분들을 환영을 해서 그 자리에 문화잔치 마당에 초청을 하려고 그렇게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이동식 기자 :
세계인의 화해를 이룩한 장소인 서울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광복절인 15일 오후 6시부터 90분 동안 펼쳐질 화해의 문화 잔치에는 국내의 합창단과 외국합창단 등 7백여 명을 포함해서 국립무용단, 88서울예술단, 국립발레단, 시나위 국악단 등 천여 명의 예술인이 출연합니다.
평화를 사랑하는 우리민족이 망국의 한을 안고 기나긴 수난을 거치는 과정과 광복 이후 세계속의 한국으로 성장한 힘을 바탕으로 우리 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이루자는 내용을 독창, 합창, 무용과 슬라이드쇼 등으로 펼칠 이 행사에는 북한 동포와 국내외 동포, 외국인등 만 5천여 명이 초청돼 출연 예술인들과 함께 화해의 한 마당을 꾸미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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