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앵커 :
경기도 경찰국은 오늘 오후 경기도 광주군 남한산성 계곡과 안양시 석수동, 안양 유원지 등에 경찰 천여 명을 투입해서 비싼 자릿세를 받아온 상인과 자연을 훼손한 행락객 등 모두 270명을 적발했습니다. 경찰은 이 가운데서 169명은 훈방하고 자연을 훼손한 54명은 즉결 심판에 넘겼지만 상인들은 대부분 구속하기로 했습니다.
대한항공이 고장난 비행기를 무리하게 이륙시키려다가 실패하자 3시간이나 뒤늦게 운임을 환불해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대한항공 소속 속초행 F28기가 오늘 오후 12시 35분 80명의 승객을 태우고 김포공항을 두 번씩이나 이륙하려다가 엔진 고장으로 실패하고 승객들에게 운임을 환불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유원지 자릿세 받은 상인 구속 외 1건
-
- 입력 1990-08-11 21:00:00
![](/data/fckeditor/vod/multi/kbs9/1990/19900811/1500K_new/140.jpg)
신은경 앵커 :
경기도 경찰국은 오늘 오후 경기도 광주군 남한산성 계곡과 안양시 석수동, 안양 유원지 등에 경찰 천여 명을 투입해서 비싼 자릿세를 받아온 상인과 자연을 훼손한 행락객 등 모두 270명을 적발했습니다. 경찰은 이 가운데서 169명은 훈방하고 자연을 훼손한 54명은 즉결 심판에 넘겼지만 상인들은 대부분 구속하기로 했습니다.
대한항공이 고장난 비행기를 무리하게 이륙시키려다가 실패하자 3시간이나 뒤늦게 운임을 환불해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대한항공 소속 속초행 F28기가 오늘 오후 12시 35분 80명의 승객을 태우고 김포공항을 두 번씩이나 이륙하려다가 엔진 고장으로 실패하고 승객들에게 운임을 환불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