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원 앵커 :
2년전 서울 올림픽 대회 때에 펼쳐졌던 거리 축제가 올해에도 재현됩니다. 서울시는 올림픽 2주년을 맞아 올림픽 축제를 시민 축제로 연계시키기 위해서 이 거리 축제를 정례화시키기로 했습니다.
류현순 기자가 전합니다.
류현순 기자 :
올림픽 때 서울 거리를 누볐던 상감마마 행차의 한 장면입니다.
다음달 서울시 거리에서 다시 선보일 역사문화 행렬은 이 상감마마 행차에 앞서서 소떼를 내세운 고조선 풍부터 시작해 고구려, 신라, 백제, 고려 등 시대별로 우리 민족의 역사가 재현됩니다.
이 행렬 뒤로는 서울에서 새로 발굴된 민속놀이와 함께 세계 5개 나라의 민속 공연단이 잇게 돼 모두 1.6km의 행렬에 2,850명이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펼칩니다.
도명정 (서울 문화관광 국장) :
올림픽 2주년의 성공을 기념하고 또 1994년 서울 600년 되는 해를 맞이해서 서울 시민들의 문화의식을 고양하기 위해서 축제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류현순 기자 :
서울시는 이 거리 축제를 다음달 16일 2시부터 9시까지 경희 공터에서 시작해 여의도까지 8km 구간에서 선보일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이 거리축제와 함께 저녁에는 여의도 한강 시민공원에서 국악 한 마당과 전통 무용, 개그 시범, 뮤지컬 영상 쇼 등을 마련해 600년 역사를 가진 서울의 과거와 미래를 조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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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기념축제를 시민 축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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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0-08-13 21:00:00
이규원 앵커 :
2년전 서울 올림픽 대회 때에 펼쳐졌던 거리 축제가 올해에도 재현됩니다. 서울시는 올림픽 2주년을 맞아 올림픽 축제를 시민 축제로 연계시키기 위해서 이 거리 축제를 정례화시키기로 했습니다.
류현순 기자가 전합니다.
류현순 기자 :
올림픽 때 서울 거리를 누볐던 상감마마 행차의 한 장면입니다.
다음달 서울시 거리에서 다시 선보일 역사문화 행렬은 이 상감마마 행차에 앞서서 소떼를 내세운 고조선 풍부터 시작해 고구려, 신라, 백제, 고려 등 시대별로 우리 민족의 역사가 재현됩니다.
이 행렬 뒤로는 서울에서 새로 발굴된 민속놀이와 함께 세계 5개 나라의 민속 공연단이 잇게 돼 모두 1.6km의 행렬에 2,850명이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펼칩니다.
도명정 (서울 문화관광 국장) :
올림픽 2주년의 성공을 기념하고 또 1994년 서울 600년 되는 해를 맞이해서 서울 시민들의 문화의식을 고양하기 위해서 축제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류현순 기자 :
서울시는 이 거리 축제를 다음달 16일 2시부터 9시까지 경희 공터에서 시작해 여의도까지 8km 구간에서 선보일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이 거리축제와 함께 저녁에는 여의도 한강 시민공원에서 국악 한 마당과 전통 무용, 개그 시범, 뮤지컬 영상 쇼 등을 마련해 600년 역사를 가진 서울의 과거와 미래를 조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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