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아시안 게임> 한국팀 오늘 경기 소식

입력 1990.09.24 (2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신은경 앵커 :

북경 아시아 경기대회 사흘째인 오늘 방금 끝난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48kg급에서 권덕용 선수가 시리아 선수를 꺾고 결승에 올라서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그리고 사이클과 역도 경기에서 여자 역도에서 각각 동메달 1개씩을 추가해서 모두 동메달 3개를 확보한 소식을 백낙범 기자가 경기 소식 종합해 드리겠습니다.


백낙범 기자 :

남자 사이클 단체 도로 100km 경기에 나선 우리나라는 중국과 몽고에 이어 3위에 그쳤습니다. 북경 외곽인 호와이와 미룬간을 2회 왕복하는 구간에서 벌어진 오늘 경기에서 조덕행과 정대진,박명순, 권정호로 구성된 우리나라 팀은 2시간 7분 32초 03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조덕행 (한국 사이클 대표 선수) :

처음에 출발할 적에 준비운동을 못했습니다. 여기 숙소에서 출발하기 전에 7시 20분에는 도착해야 되는데 8시 10분에 도착했습니다. 그래서 충분한 준비운동을 못했기 때문에 처음에 출발해 가지고 처음에 초반에 시속이 상당히 느렸습니다. 몸이 안 풀린 상태이기 때문에 그래서 기록이 상당히 안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백낙범 기자 :

한편 디탄 체육관에서 열린 여자역도 60kg급 경기에서 우리나라의 원순이 선수는 동메달 1개를 추가했습니다. 인상에서 자기 기록에 훨씬 뒤진 70kg을 들어 메달 권에서 제외되는 듯 했던 원순이는 용상에서는 102.5kg을 기록해 중국의 마나와 인도네시아의 하니드 선수에 이어 동메달을 안았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북경 아시안 게임> 한국팀 오늘 경기 소식
    • 입력 1990-09-24 21:00:00
    뉴스 9

신은경 앵커 :

북경 아시아 경기대회 사흘째인 오늘 방금 끝난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48kg급에서 권덕용 선수가 시리아 선수를 꺾고 결승에 올라서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그리고 사이클과 역도 경기에서 여자 역도에서 각각 동메달 1개씩을 추가해서 모두 동메달 3개를 확보한 소식을 백낙범 기자가 경기 소식 종합해 드리겠습니다.


백낙범 기자 :

남자 사이클 단체 도로 100km 경기에 나선 우리나라는 중국과 몽고에 이어 3위에 그쳤습니다. 북경 외곽인 호와이와 미룬간을 2회 왕복하는 구간에서 벌어진 오늘 경기에서 조덕행과 정대진,박명순, 권정호로 구성된 우리나라 팀은 2시간 7분 32초 03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조덕행 (한국 사이클 대표 선수) :

처음에 출발할 적에 준비운동을 못했습니다. 여기 숙소에서 출발하기 전에 7시 20분에는 도착해야 되는데 8시 10분에 도착했습니다. 그래서 충분한 준비운동을 못했기 때문에 처음에 출발해 가지고 처음에 초반에 시속이 상당히 느렸습니다. 몸이 안 풀린 상태이기 때문에 그래서 기록이 상당히 안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백낙범 기자 :

한편 디탄 체육관에서 열린 여자역도 60kg급 경기에서 우리나라의 원순이 선수는 동메달 1개를 추가했습니다. 인상에서 자기 기록에 훨씬 뒤진 70kg을 들어 메달 권에서 제외되는 듯 했던 원순이는 용상에서는 102.5kg을 기록해 중국의 마나와 인도네시아의 하니드 선수에 이어 동메달을 안았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