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트 트레닝 심장병 예방 특효

입력 2002.10.2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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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건강 정보입니다.
아령이나 역기를 써서 하는 웨이트트레이닝이 심장병 예방에 특효약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김헌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금까지는 걷기나 에어로빅 등 가벼운 운동이 심장병 예방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왔습니다.
⊙라이민(박사/하버드 의대): 1주일에 한 시간만 걸어도 심장병 예방이 된다는 것은 사람들에게 자극제가 될 겁니다.
⊙기자: 하지만 심장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아령 운동이나 역기 들기 등 웨이트트레이닝이 특효약이라는 새 주장이 나왔습니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보건대학의 연구 결과입니다.
연구결과 일주일에 30분씩 빠르게 걷기 운동을 하는 사람은 전혀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18% 낮았습니다.
하지만 일주일에 30분 이상 아령이나 역기로 웨이트트레이닝을 한 사람은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23% 낮았습니다.
또 일주일에 1시간 이상 달리기를 한 사람은 심장병 위험이 42%나 줄어들었습니다.
웨이트트레이닝이 심장병 예방에 효과적인 것은 운동을 거듭하면서 혈압이 내려가고 체지방이 줄기 때문입니다.
연구보고서는 만일 웨이트트레이닝과 조깅을 함께 병행하면 심장병 예방에 가장 효과가 크다고 결론지었습니다.
KBS뉴스 김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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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웨이트 트레닝 심장병 예방 특효
    • 입력 2002-10-2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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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건강 정보입니다. 아령이나 역기를 써서 하는 웨이트트레이닝이 심장병 예방에 특효약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김헌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금까지는 걷기나 에어로빅 등 가벼운 운동이 심장병 예방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왔습니다. ⊙라이민(박사/하버드 의대): 1주일에 한 시간만 걸어도 심장병 예방이 된다는 것은 사람들에게 자극제가 될 겁니다. ⊙기자: 하지만 심장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아령 운동이나 역기 들기 등 웨이트트레이닝이 특효약이라는 새 주장이 나왔습니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보건대학의 연구 결과입니다. 연구결과 일주일에 30분씩 빠르게 걷기 운동을 하는 사람은 전혀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18% 낮았습니다. 하지만 일주일에 30분 이상 아령이나 역기로 웨이트트레이닝을 한 사람은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23% 낮았습니다. 또 일주일에 1시간 이상 달리기를 한 사람은 심장병 위험이 42%나 줄어들었습니다. 웨이트트레이닝이 심장병 예방에 효과적인 것은 운동을 거듭하면서 혈압이 내려가고 체지방이 줄기 때문입니다. 연구보고서는 만일 웨이트트레이닝과 조깅을 함께 병행하면 심장병 예방에 가장 효과가 크다고 결론지었습니다. KBS뉴스 김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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