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세계박람회 지역발전 기대

입력 1991.04.1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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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석 앵커 :

오늘 대전 시내는 온통 축제분위기였습니다.

여러 축하행사가 펼쳐진 탓도 있지만은 지역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그만큼 크다는 것을 보여주는 모습이었습니다.

대전 방송총국의 서기상 기자가 분위기를 전합니다.


서기상 기자 :

대전엑스포의 기공을 경축하는 시민농학 대행진이 흥겹게 펼쳐지고 있는 대전시 중앙로입니다.

오는 93년 한발벌에서 개최되는 대전엑스포의 성공적인 출발을 다짐하는 기공식을 맞아 이 곳 대전에서는 농악놀이와 쇼, 음악회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에 이어 대전천 고수부지에서는 연날리기 대회도 열렸습니다.

또 시내 곳곳에는 선전탑과 현수막, 에드버론 등 엑스포를 경축하는 각종 홍보물이 설치돼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이번 기공식을 계기로 대전엑스포를 향한 첫 발을 내디딤에 따라 시민들은 이제 본격적으로 세계인의 경제과학 올림픽 준비가 시작됐다는 설레임 속에 엑스포 개최로 도시발전을 10년 앞당길 수 있다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습니다.


박희만 (대전시 동구 용운동) :

대전이 직할시로 승격된 뒤에 큰 발전이 있습니다마는 요번 엑스포를 계기로 해서 도로, 문화, 숙박시설 등이 엄청난 발전이 있을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서기상 기자 :

90년대 들어 제 2의 행정수도로 발 돋음하고 있는 대전시는 우리나라 첨단 과학기술의 산실인 대덕연구단지와 함께 세계박람회를 계기로 더 큰 발전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최첨단시설을 갖춘 세계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치뤄지면 국토의 중핵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대전시는 21세기를 향한 미래지향적인 행정.과학 도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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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세계박람회 지역발전 기대
    • 입력 1991-04-12 21:00:00
    뉴스 9

박대석 앵커 :

오늘 대전 시내는 온통 축제분위기였습니다.

여러 축하행사가 펼쳐진 탓도 있지만은 지역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그만큼 크다는 것을 보여주는 모습이었습니다.

대전 방송총국의 서기상 기자가 분위기를 전합니다.


서기상 기자 :

대전엑스포의 기공을 경축하는 시민농학 대행진이 흥겹게 펼쳐지고 있는 대전시 중앙로입니다.

오는 93년 한발벌에서 개최되는 대전엑스포의 성공적인 출발을 다짐하는 기공식을 맞아 이 곳 대전에서는 농악놀이와 쇼, 음악회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에 이어 대전천 고수부지에서는 연날리기 대회도 열렸습니다.

또 시내 곳곳에는 선전탑과 현수막, 에드버론 등 엑스포를 경축하는 각종 홍보물이 설치돼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이번 기공식을 계기로 대전엑스포를 향한 첫 발을 내디딤에 따라 시민들은 이제 본격적으로 세계인의 경제과학 올림픽 준비가 시작됐다는 설레임 속에 엑스포 개최로 도시발전을 10년 앞당길 수 있다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습니다.


박희만 (대전시 동구 용운동) :

대전이 직할시로 승격된 뒤에 큰 발전이 있습니다마는 요번 엑스포를 계기로 해서 도로, 문화, 숙박시설 등이 엄청난 발전이 있을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서기상 기자 :

90년대 들어 제 2의 행정수도로 발 돋음하고 있는 대전시는 우리나라 첨단 과학기술의 산실인 대덕연구단지와 함께 세계박람회를 계기로 더 큰 발전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최첨단시설을 갖춘 세계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치뤄지면 국토의 중핵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대전시는 21세기를 향한 미래지향적인 행정.과학 도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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