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기설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 사회부장 장례식

신은경 앵커 :

지난 8일 서강대에서 분신한 전민련 사회부장 고 김기철 씨의 장례식이 재야인사와 학생,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습니다.

김씨의 유해는 오늘 오전 11시 반쯤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서 간단한 발인식을 가진 뒤에 김씨가 분신한 장소인 서강대로 옮겨져서 영결식이 있었습니다.

김씨의 유해는 신촌 로터리에서의 노재를 치른 뒤에 장지인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에서 안장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