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업 비대화

입력 1991.06.0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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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석 앵커 :

요 몇 년 사이에 우리 경제가 과소비와 배생산적인 소비를 충족시키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이 통계로 증명됐습니다.

서비스업만 상대적으로 비대해지고 있고 그것도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다는 사실이 통계청 조사에서 밝혀졌습니다.

이일화 기자가 그 내용을 전합니다.


이일화 기자 :

통계청의 도시결과 지난해 7월1일 현재 서비스업체의 수는 1년 전에 비해서 8%증가한 48만8천개에 이릅니다.

이들 서비스업체의 연간 수입액은 1년 전보다 19.3%증가한 29조5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서비스업 수입액증가율 19.3%는 90년 실질 경제성장률 9%에 두 배가 넘는 것으로써 서비스업의 비대화무세가 계속되고 있음을 반영했습니다.


주태섭 (통계청 유통통계과장) :

사업체 수면에서 연간 8.1%, 종사자수가 9.0%, 연간 수입액이 19.3%신장을 해서 최근의 서비스업종의 꾸준한 신장과 아울러 전체산업이 차지하는 서비스의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는 것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일화 기자 :

서비스업종병 수입액 증가율을 보면 건축사와 광고업 등의 사업 서비스업 22.6%로 가장 높은 신장율을 나타냈으며 다음으로는 오락과 문화예술서비스업이 20.3% 그리고 부동산 개인 서비스업등의 순서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인천, 경기도등 수도권의 전체 서비스사업체의 절반에 가까운 47%가 몰려있고 수입액은 57%로 나타나 서비스업의 수도권 집중도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함께 서비스사업체의 규모와 수입액이 점차 커져 서비스업이 대형화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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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비스업 비대화
    • 입력 1991-06-03 21:00:00
    뉴스 9

박대석 앵커 :

요 몇 년 사이에 우리 경제가 과소비와 배생산적인 소비를 충족시키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이 통계로 증명됐습니다.

서비스업만 상대적으로 비대해지고 있고 그것도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다는 사실이 통계청 조사에서 밝혀졌습니다.

이일화 기자가 그 내용을 전합니다.


이일화 기자 :

통계청의 도시결과 지난해 7월1일 현재 서비스업체의 수는 1년 전에 비해서 8%증가한 48만8천개에 이릅니다.

이들 서비스업체의 연간 수입액은 1년 전보다 19.3%증가한 29조5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서비스업 수입액증가율 19.3%는 90년 실질 경제성장률 9%에 두 배가 넘는 것으로써 서비스업의 비대화무세가 계속되고 있음을 반영했습니다.


주태섭 (통계청 유통통계과장) :

사업체 수면에서 연간 8.1%, 종사자수가 9.0%, 연간 수입액이 19.3%신장을 해서 최근의 서비스업종의 꾸준한 신장과 아울러 전체산업이 차지하는 서비스의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는 것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일화 기자 :

서비스업종병 수입액 증가율을 보면 건축사와 광고업 등의 사업 서비스업 22.6%로 가장 높은 신장율을 나타냈으며 다음으로는 오락과 문화예술서비스업이 20.3% 그리고 부동산 개인 서비스업등의 순서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인천, 경기도등 수도권의 전체 서비스사업체의 절반에 가까운 47%가 몰려있고 수입액은 57%로 나타나 서비스업의 수도권 집중도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함께 서비스사업체의 규모와 수입액이 점차 커져 서비스업이 대형화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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