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20대, 30대 남자대상 의식조사결과

이규원 앵커 :

우리나라 도시지역에 살고 있는 2,30대의 보통남자들은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 대체로 만족하고 있으며 물가상승을 가장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하고 또 가장 존경하는 사람은 교육자인 반면에 정치인을 가장 불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활동적인 나이에 남자에 대한 이색적인 조사라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김용관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용관 기자 :

월간 맨즈라이프와 조사문기관인 리서치 코리아가 6대 도시에 살고 있는 25살에서 35살까지의 남자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매우 또는 대체로 만족한다는 답변이 43.8%, 그저 그렇다가 45.8%, 불만스럽다는 답변은 7.6%에 불과했으며 불만스러운 이유로는 가장 많은 경우가 봉급이 적기 때문이라고 답변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심각한 사회문제가 무엇이냐를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의 46.2%가 물가불안이라고 대답했으며 43.8%가 정치인에 대한 불신문제를 28%가 부동산문제를 꼽았습니다.

우리나라 지도계층에 대한 평가로는 100점만 점에 교육자가 56.6점으로 최고점수를 국회의원이 26.6%점으로 최하점수를 그리고 대통령은 38.53점을 받았습니다.

이밖에도 세상을 살면서 가장 가치 있는 것은 훌륭한 인격과 올바른 가치관을 갖는 일이며 가장 갖고 싶은 것은 집과 자동차, 가장 좋아하는 방송인은 박성범 KBS 9시뉴스 앵커를 연예인은 최진실을 각각 뽑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