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그너스 샌스란시스코 시장 인터뷰

박성범 앵커 :

노태우 대통령의 미국, 캐나다 순방을 취재하기 위해서 샌프란시스코에 특파된 이영일 특파원이 오늘 아트 아그너스 샌프란시스코 시장을 만나 봤습니다.

이영일 특파원 :

노태우 대통령의 샌프란시스코 재방문에 대한 소감을 밝혀주시죠.

아트 아그너스(샌프란시스코 시장) :

노태우 대통령이 작년에 이곳서 한. 소 정상회담을 한데 이어 이 시를 방문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한국인들은 캘리포니아와 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영일 특파원 :

미국 내 한국교민이 크게 늘어 캘리포니아에만 26만 명입니다.

한국교민들을 위한 정책적 배려가 있다면 어떤 것입니까?

아트 아그너스 (샌프란시스코 시장) :

한국 이민사회의 성장은 좋은 일로 환영합니다.

한국인들의 근면성은 이곳의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합니다.

시 정부는 최근 한국교포를 많이 채용되고 있습니다.

금문교 관리소장과 교민사회 발전 담당자 등도 한국인입니다.

이영일 특파원 :

샌프란시스코와 서울은 자매도시입니다.

두 도시간의 교류 확대계획 등이 있습니까?

아트 아그너스 (샌프란시스코 시장) :

두 도시간의 관계증진을 위해 별도의 기구를 두고 있습니다.

그동안 경제 분야는 물론 문화문야를 위한 교류도 많았습니다.

최근에서 한국 해군선박이 이곳을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정규적인 상호방문이 두 도시를 더 가깝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