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범 앵커 :
지난 5월 중에 건축허가면적은 감소추세를 보였지만 국내 건설수주액은 지난 4월보다 23.5%나 늘어나서 건설경기 과열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산업생산과 제품출하도 큰 폭으로 늘어나서 국내경기에 호황국면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일화 기자입니다.
이일화 기자 :
통계청의 조사결과 지난 5월중 건축허가면적은 건설경기 진정대책의 영향으로 지난 4월보타 5.9% 줄었습니다.
그러나 국내건설 수주액은 지난 4월보다 23.5% 늘어 건설경기 과열양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건설경기의 호황을 반영해 지난 5월에 건설업 취업자 수는 157만명으로 지난해 5월에 135만명보다 16%나 증가했습니다.
5월의 산업생산은 일부업종의 노사분규 등으로 4월보다 0.7% 소폭 감소했으나 지난해 5월보다는 11.8% 늘어나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제품출하도 운수장비와 철강 등 내수증가와 수출호조에 힘입어 진나 4월에 비해서는 0.9%, 지난해 5월에 비해서는 15.6%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조업 가동률은 80.6%로 여전히 80%이상의 높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건설 수주액의 증가로 건설투자가 높은 수준에서 계속되고 있고 수출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국내경기는 당분간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박성범 앵커 :
정부는 신도시의 일정조정을 포함한 건설경기 억제방안을 다음 주 중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 건설경기 억제방안에는 신도시의 분양연기 문제와 공공건물의 신축억제 그리고 사회간접자본의 투자액을 조정하는 것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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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 과열 여전 외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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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1-07-03 21:00:00

박성범 앵커 :
지난 5월 중에 건축허가면적은 감소추세를 보였지만 국내 건설수주액은 지난 4월보다 23.5%나 늘어나서 건설경기 과열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산업생산과 제품출하도 큰 폭으로 늘어나서 국내경기에 호황국면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일화 기자입니다.
이일화 기자 :
통계청의 조사결과 지난 5월중 건축허가면적은 건설경기 진정대책의 영향으로 지난 4월보타 5.9% 줄었습니다.
그러나 국내건설 수주액은 지난 4월보다 23.5% 늘어 건설경기 과열양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건설경기의 호황을 반영해 지난 5월에 건설업 취업자 수는 157만명으로 지난해 5월에 135만명보다 16%나 증가했습니다.
5월의 산업생산은 일부업종의 노사분규 등으로 4월보다 0.7% 소폭 감소했으나 지난해 5월보다는 11.8% 늘어나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제품출하도 운수장비와 철강 등 내수증가와 수출호조에 힘입어 진나 4월에 비해서는 0.9%, 지난해 5월에 비해서는 15.6%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조업 가동률은 80.6%로 여전히 80%이상의 높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건설 수주액의 증가로 건설투자가 높은 수준에서 계속되고 있고 수출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국내경기는 당분간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박성범 앵커 :
정부는 신도시의 일정조정을 포함한 건설경기 억제방안을 다음 주 중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 건설경기 억제방안에는 신도시의 분양연기 문제와 공공건물의 신축억제 그리고 사회간접자본의 투자액을 조정하는 것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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