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 일본 프로야구슈퍼게임 ; 한국팀 대 일본팀 전, 8:0

입력 1991.11.09 (21:00) 수정 2022.04.0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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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 앵커 :

한.일 프로야구 수퍼게임 5차전에서 우리나라가 일본을 8:0으로 물리쳤습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나라는 3번을 진 뒤에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일본 기후에서 정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정지현 기자 :

수퍼게임 5차전은 투수진과 타선이 함께 엮어낸 멋진 한판이었습니다.

오늘 일본 기후에서 벌어진 수퍼게임 5차전에서 우리나라는 투진이 상대타선을 3발6안타로 막고 타자들이 홈런 하나를 포함한 9안타를 집중시키는데 힘입어 8:0으로 이겼습니다.

그동안 발목부상 때문에 한 경기에도 나서지 못했던 선동렬은 오늘 선발투수로 나서서 3회까지 던지면서 2안타만을 허용하고 3진을 5개 뽑아냈으며 릴리프로 나선 송진호는 일본타선을 3안타로 막아냈습니다.

오늘 장종훈은 홈런 하나에, 2루타 하나 그리고 단타 하나를 기록해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장종훈 (5차전 MVP) :

홈런하나 쳐야되는데 했는데 오늘 나와가지고 좀 체면이 조금 선 것 같아요.

오늘 좋은 성적을 내일까지도 좀 끌고 가가지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정지현 기자 :

한편 오늘 일본에서는 완전히 이진급 투수들을 등판시켜서 자초한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수퍼게임 6차전은 내일 오후 1시부터 나고야에서 벌어집니다.

기후에서 KBS 뉴스 정지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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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 일본 프로야구슈퍼게임 ; 한국팀 대 일본팀 전, 8:0
    • 입력 1991-11-09 21:00:00
    • 수정2022-04-03 08:47:06
    뉴스 9

신은경 앵커 :

한.일 프로야구 수퍼게임 5차전에서 우리나라가 일본을 8:0으로 물리쳤습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나라는 3번을 진 뒤에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일본 기후에서 정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정지현 기자 :

수퍼게임 5차전은 투수진과 타선이 함께 엮어낸 멋진 한판이었습니다.

오늘 일본 기후에서 벌어진 수퍼게임 5차전에서 우리나라는 투진이 상대타선을 3발6안타로 막고 타자들이 홈런 하나를 포함한 9안타를 집중시키는데 힘입어 8:0으로 이겼습니다.

그동안 발목부상 때문에 한 경기에도 나서지 못했던 선동렬은 오늘 선발투수로 나서서 3회까지 던지면서 2안타만을 허용하고 3진을 5개 뽑아냈으며 릴리프로 나선 송진호는 일본타선을 3안타로 막아냈습니다.

오늘 장종훈은 홈런 하나에, 2루타 하나 그리고 단타 하나를 기록해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장종훈 (5차전 MVP) :

홈런하나 쳐야되는데 했는데 오늘 나와가지고 좀 체면이 조금 선 것 같아요.

오늘 좋은 성적을 내일까지도 좀 끌고 가가지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정지현 기자 :

한편 오늘 일본에서는 완전히 이진급 투수들을 등판시켜서 자초한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수퍼게임 6차전은 내일 오후 1시부터 나고야에서 벌어집니다.

기후에서 KBS 뉴스 정지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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