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산품으로 관상어 양식 하는 진천 군 만승면; 의 금붕어 비단잉어 와 특산품 인 옥천 군 동이면 의 딸기
박대석 앵커 :
충청북도에서는 읍면마다 한가지씩의 특산품 생산운동을 펴고 있습니다.
수입개방에 맞서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청주에서 김홍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김홍식 기자 :
충청북도 진천군 만승면의 지역특산품으로 지정된 관상어입니다.
이 지역 농민들은 비단잉어 등 관상어를 양식해서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 마을 24가구 농민들은 1만여평의 양식장에서 비단잉어와 금붕어 15만 마리를 기르고 있습니다.
관상어 값은 한 마리에 1천원에서 500만원까지 나가는데 요즘 취미생활로 관상어를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수입개방에 대응하는 새로운 소득원이 되고 있습니다.
허하영 (충북 진천군 만승면 광혜원리) :
흙이 좋고 물이 좋고 좋은 종어가 많아가지고 관상어가 특산품으로 뽑혔습니다.
그러므로 저희들 양식하는 양식인들은 열심히 우리 관상어를 수출의 꿈을 가지고 양식을 하고 있습니다.
김홍식 기자 :
여기는 지역특산품인 겨울딸기가 한창 수확되고 있는 충청북도 옥천군 동이면 딸기재배단지입니다.
농민들이 첨단 영농기술로 이 지역 특산품인 햇 딸기를 가꾸어서 제철보다 일찍 출하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내 103군데의 읍면마다 이 같은 관상어와 딸기를 비롯해 더덕, 땅두릅, 토종꿀, 산옥수수, 육쪽마늘 등 향토특산물 한가지씩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특산물을 지역이름이 적힌 포장지에 정성껏 담아 상품가치를 높인 뒤에 공동 출하해 제값을 받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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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특산품 생산 큰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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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2-02-05 21:00:00

지역특산품으로 관상어 양식 하는 진천 군 만승면; 의 금붕어 비단잉어 와 특산품 인 옥천 군 동이면 의 딸기
박대석 앵커 :
충청북도에서는 읍면마다 한가지씩의 특산품 생산운동을 펴고 있습니다.
수입개방에 맞서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청주에서 김홍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김홍식 기자 :
충청북도 진천군 만승면의 지역특산품으로 지정된 관상어입니다.
이 지역 농민들은 비단잉어 등 관상어를 양식해서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 마을 24가구 농민들은 1만여평의 양식장에서 비단잉어와 금붕어 15만 마리를 기르고 있습니다.
관상어 값은 한 마리에 1천원에서 500만원까지 나가는데 요즘 취미생활로 관상어를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수입개방에 대응하는 새로운 소득원이 되고 있습니다.
허하영 (충북 진천군 만승면 광혜원리) :
흙이 좋고 물이 좋고 좋은 종어가 많아가지고 관상어가 특산품으로 뽑혔습니다.
그러므로 저희들 양식하는 양식인들은 열심히 우리 관상어를 수출의 꿈을 가지고 양식을 하고 있습니다.
김홍식 기자 :
여기는 지역특산품인 겨울딸기가 한창 수확되고 있는 충청북도 옥천군 동이면 딸기재배단지입니다.
농민들이 첨단 영농기술로 이 지역 특산품인 햇 딸기를 가꾸어서 제철보다 일찍 출하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내 103군데의 읍면마다 이 같은 관상어와 딸기를 비롯해 더덕, 땅두릅, 토종꿀, 산옥수수, 육쪽마늘 등 향토특산물 한가지씩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특산물을 지역이름이 적힌 포장지에 정성껏 담아 상품가치를 높인 뒤에 공동 출하해 제값을 받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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