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아 꿀 따기; 칠곡 군 신동재 계곡에서 아카시아꽃 과 벌통 등지 드나드는 꿀벌 및 벌꿀 채취 하는 양봉농가
신은경 앵커:
요즘 아카시아 꽃이 한창입니다.
아카시아 꽃이 활짝 피면서 꿀을 따는 양봉업자들의 손길도 바빠졌습니다.
이창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이창희 기자:5월 아카시아 꽃이 만발한 숲속에서 꿀 따기 경쟁이 한창입니다.
이곳 경상북도 칠곡군 신동재 골짜기에는 천막생활을 해가며 꿀을 모으는 양봉업자들이 올해도 300여 군데에 진을 치고 있습니다.
이들이 50통, 100통씩 풀어 놓은 꿀벌들은 온 산을 뒤덮은 아카시아 꽃을 찾아 분주하게 날아다닙니다.
꿀벌이 바쁠 동안 양봉업자들도 벌통을 돌보느라 한적한 산속에서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이곳에서 양봉업자들은 이달 초부터 지금까지 벌통마다 보통 2되씩의 꿀을 벌써 서너 차례 채취하는 등 짭짤한 수입을 올리고 있습니다.
김재종(양봉업자):
꼴값 때문에 하다 못해서 영세민이나 다름없는데 좀 가격향상이 잘 됐으면 좋겠어요.
이창희 기자:양봉업자들은 아카시아 꽃이지는 이달 하순이면 이곳을 떠나 앞으로 6월의 밤꽃과 동나무, 사리꽃등 꽃이 풍부한 새 미륜을 찾아 전국을 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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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카시아 꿀 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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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2-05-23 21:00:00

아카시아 꿀 따기; 칠곡 군 신동재 계곡에서 아카시아꽃 과 벌통 등지 드나드는 꿀벌 및 벌꿀 채취 하는 양봉농가
신은경 앵커:
요즘 아카시아 꽃이 한창입니다.
아카시아 꽃이 활짝 피면서 꿀을 따는 양봉업자들의 손길도 바빠졌습니다.
이창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이창희 기자:5월 아카시아 꽃이 만발한 숲속에서 꿀 따기 경쟁이 한창입니다.
이곳 경상북도 칠곡군 신동재 골짜기에는 천막생활을 해가며 꿀을 모으는 양봉업자들이 올해도 300여 군데에 진을 치고 있습니다.
이들이 50통, 100통씩 풀어 놓은 꿀벌들은 온 산을 뒤덮은 아카시아 꽃을 찾아 분주하게 날아다닙니다.
꿀벌이 바쁠 동안 양봉업자들도 벌통을 돌보느라 한적한 산속에서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이곳에서 양봉업자들은 이달 초부터 지금까지 벌통마다 보통 2되씩의 꿀을 벌써 서너 차례 채취하는 등 짭짤한 수입을 올리고 있습니다.
김재종(양봉업자):
꼴값 때문에 하다 못해서 영세민이나 다름없는데 좀 가격향상이 잘 됐으면 좋겠어요.
이창희 기자:양봉업자들은 아카시아 꽃이지는 이달 하순이면 이곳을 떠나 앞으로 6월의 밤꽃과 동나무, 사리꽃등 꽃이 풍부한 새 미륜을 찾아 전국을 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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