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근찬 앵커 :
국교가 정상화되기 전에는 양 특파원이 홍콩에 상주하면서 북경을 오가면서 취재를 해왔었는데 이렇게 KBS 북경총국이 문을 열고 또 총국 스튜디오에서 직접 방송을 할 수 있게 된데 대한 감회가 남다를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어떻습니까?
양휘부 특파원 :
지금 말씀하신대로 남다른 감회가 있을 뿐만 아니라 어떤 면에서 보면 저희들이 이것이 현실인가 아닌가를 다시 체크해야 될 실감할 수 있는 뭐 그런 정도의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사실 오늘은 KBS 이길영 보도본부장이 북경을 방문해서 KBS 북경의 현판도 달아주었습니다.
그리고 중국 CCTV의 7시뉴스를 KBS가 공급받는데 따른 협정체결도 했습니다.
앞으로 제공받게 될 CCTV 저녁 7시 종합뉴스는 적절한 내용의 기사를 간추려서 KBS 월드뉴스에 활용한다는 그런 계획 때문에 여러 차례의 협상을 거쳐서 오늘부터 공급을 받기로 했습니다. 또한 CCTV와의 프로그램제휴에 이어서 북경 KBS에 대한 각계의 기대도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양습양 (광파 전시부 부부장) :
KBS 북경 총국 개국을 축하합니다. 보도기구가 협력해 양국 국민의 친선우의를 기여하길 바랍니다.
양위광 (CCTV사장) :
KBS에게는 의의 깊은 날입니다. 북경총국 개국을 축하합니다.
노재원 (중국 주제 대사) :
한. 중 관계는 작년 8월에 국교를 수립하고 나서 일천합니다.
앞으로 한국과 또 중국은 인적교류 면에서나 물적 교류 면에서 더 많은 관계가 맺어져야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 과정을 KBS 가 더 정확히, 신속히 국민에게 보도를 해주시기를 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유근찬 앵커 :
네, 양 특파원 축하메시지도 잘 들었습니다. 앞으로 많은 활동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양휘부 특파원 :
앞서 말씀드린 대로 중국을 방문하면서 취재하는 것하고 상주하면서 취재활동을 하는 것하고는 차이가 크다는 사실을 KBS 북경의 개국을 준비하면서 실감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저희들 3명의 북경 특파원들은 시청자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할 작정입니다. 지금까지 북경의 KBS 스튜디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유근찬 앵커 :
네, 양 특파원 수고했습니다.
다음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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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CCTV 협정 체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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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3-01-12 21:00:00
유근찬 앵커 :
국교가 정상화되기 전에는 양 특파원이 홍콩에 상주하면서 북경을 오가면서 취재를 해왔었는데 이렇게 KBS 북경총국이 문을 열고 또 총국 스튜디오에서 직접 방송을 할 수 있게 된데 대한 감회가 남다를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어떻습니까?
양휘부 특파원 :
지금 말씀하신대로 남다른 감회가 있을 뿐만 아니라 어떤 면에서 보면 저희들이 이것이 현실인가 아닌가를 다시 체크해야 될 실감할 수 있는 뭐 그런 정도의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사실 오늘은 KBS 이길영 보도본부장이 북경을 방문해서 KBS 북경의 현판도 달아주었습니다.
그리고 중국 CCTV의 7시뉴스를 KBS가 공급받는데 따른 협정체결도 했습니다.
앞으로 제공받게 될 CCTV 저녁 7시 종합뉴스는 적절한 내용의 기사를 간추려서 KBS 월드뉴스에 활용한다는 그런 계획 때문에 여러 차례의 협상을 거쳐서 오늘부터 공급을 받기로 했습니다. 또한 CCTV와의 프로그램제휴에 이어서 북경 KBS에 대한 각계의 기대도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양습양 (광파 전시부 부부장) :
KBS 북경 총국 개국을 축하합니다. 보도기구가 협력해 양국 국민의 친선우의를 기여하길 바랍니다.
양위광 (CCTV사장) :
KBS에게는 의의 깊은 날입니다. 북경총국 개국을 축하합니다.
노재원 (중국 주제 대사) :
한. 중 관계는 작년 8월에 국교를 수립하고 나서 일천합니다.
앞으로 한국과 또 중국은 인적교류 면에서나 물적 교류 면에서 더 많은 관계가 맺어져야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 과정을 KBS 가 더 정확히, 신속히 국민에게 보도를 해주시기를 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유근찬 앵커 :
네, 양 특파원 축하메시지도 잘 들었습니다. 앞으로 많은 활동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양휘부 특파원 :
앞서 말씀드린 대로 중국을 방문하면서 취재하는 것하고 상주하면서 취재활동을 하는 것하고는 차이가 크다는 사실을 KBS 북경의 개국을 준비하면서 실감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저희들 3명의 북경 특파원들은 시청자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할 작정입니다. 지금까지 북경의 KBS 스튜디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유근찬 앵커 :
네, 양 특파원 수고했습니다.
다음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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