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대통령 고별 기자회견

입력 1993.02.2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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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찬 앵커 :

퇴임을 앞둔 노태우 대통령이 오늘 재임 5년을 결산하는 고별 기자 회견을 가졌습니다.

노태우 대통령은 그동안 대통령 직무를 대과없이 마칠 수 있도록 격려해준 국민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하고 우리의 민주화는 자율과 참여로 이룩한 국민의 작품이라고 강조를 했습니다.

그리고 새 정부를 힘껏 돕자는 당부도 잊질 않았습니다.

김 홍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 홍 기자 :

노태우 대통령은 전 국무위원과 수석 비서관들이 배석한 가운데 가진 기자회견에서 국민에게 드리는 말씀을 통해 민주주의 새 역사를 만들어 나가는데 적지 않은 진통이 있었고 값비싼 대가도 치뤘지만 빛나는 성취와 보람으로 보상을 받았다고 평가했습니다.


노태우 대통령 :

동아시아 변방에 머물은 우리들은 경제적인 성취위에 민주화에 이것을 함께 이룸으로써 세계사의 중심국가에 합류를 했습니다.


김 홍 기자 :

노태우 대통령은 민주주의 나라에서는 지도자의 힐만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지는 않는다고 전제하고 국민 모두 힘을 합쳐 어떠한 어려움도 함께 나누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새 정부를 힘껏 도와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태우 대통령 :

통일과 선진국으로 가는 우리나라와 겨레의 앞날에 그리고 앞으로 5 년간 우리를 영광스러운 새 역사 창조로 이끌어 줄 김영삼 새 대통령과 정부에게 축 북이 내리기를 기원합니다.

김 홍 기자 :

노태우 대통령은 기자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퇴임 이후에 구체적인 계획은 미쳐 생각해 불 시간적인 여유가 없었지만 사회를 위해 봉사할 일을 찾겠다고 말했습니다.

노태우 대통령은 5년 동안의 경제정책 평가와 관련해 양적으로는 성장했으나 경쟁력이 떨어졌다고 말하고 정치와 사회 안정에 따라 이제 안정 성장을 위한 경제시책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노태우 대통령은 이어 그동안 산업소요와 학원소요 과정에서 회생된 젊은이들과 그 가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노태우 대통령 :

우리의 무대는 전 세계가 됐습니다.

세계로 나갑시다.

넓은 세계로 그리고 미래로 나갑시다.

국민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김 홍 기자 :

KBS 뉴스 김 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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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태우 대통령 고별 기자회견
    • 입력 1993-02-23 21:00:00
    뉴스 9

유근찬 앵커 :

퇴임을 앞둔 노태우 대통령이 오늘 재임 5년을 결산하는 고별 기자 회견을 가졌습니다.

노태우 대통령은 그동안 대통령 직무를 대과없이 마칠 수 있도록 격려해준 국민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하고 우리의 민주화는 자율과 참여로 이룩한 국민의 작품이라고 강조를 했습니다.

그리고 새 정부를 힘껏 돕자는 당부도 잊질 않았습니다.

김 홍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 홍 기자 :

노태우 대통령은 전 국무위원과 수석 비서관들이 배석한 가운데 가진 기자회견에서 국민에게 드리는 말씀을 통해 민주주의 새 역사를 만들어 나가는데 적지 않은 진통이 있었고 값비싼 대가도 치뤘지만 빛나는 성취와 보람으로 보상을 받았다고 평가했습니다.


노태우 대통령 :

동아시아 변방에 머물은 우리들은 경제적인 성취위에 민주화에 이것을 함께 이룸으로써 세계사의 중심국가에 합류를 했습니다.


김 홍 기자 :

노태우 대통령은 민주주의 나라에서는 지도자의 힐만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지는 않는다고 전제하고 국민 모두 힘을 합쳐 어떠한 어려움도 함께 나누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새 정부를 힘껏 도와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태우 대통령 :

통일과 선진국으로 가는 우리나라와 겨레의 앞날에 그리고 앞으로 5 년간 우리를 영광스러운 새 역사 창조로 이끌어 줄 김영삼 새 대통령과 정부에게 축 북이 내리기를 기원합니다.

김 홍 기자 :

노태우 대통령은 기자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퇴임 이후에 구체적인 계획은 미쳐 생각해 불 시간적인 여유가 없었지만 사회를 위해 봉사할 일을 찾겠다고 말했습니다.

노태우 대통령은 5년 동안의 경제정책 평가와 관련해 양적으로는 성장했으나 경쟁력이 떨어졌다고 말하고 정치와 사회 안정에 따라 이제 안정 성장을 위한 경제시책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노태우 대통령은 이어 그동안 산업소요와 학원소요 과정에서 회생된 젊은이들과 그 가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노태우 대통령 :

우리의 무대는 전 세계가 됐습니다.

세계로 나갑시다.

넓은 세계로 그리고 미래로 나갑시다.

국민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김 홍 기자 :

KBS 뉴스 김 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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