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회의 에서 농기계반값공급; 논의하는 김종호 민주자유당정책위의장 과 이경식 부총리 겸경제기획원장관
유근찬 앵커 :
김영삼 대통령이 선거공약으로 제시했던 농기계 반값 공급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정부와 민자당의 당정협의에서 오늘 최종 확정됐습니다. 정부가 오늘 발표한 농기계 반값 공급계획을 보면은 일단 농가의 경우 구입가격 2백만원 한도 내에서 구입비의 50%를 정부가 보조한다는 것입니다. 김구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구철 기자 :
오늘 확정된 농기계 반값 공급계획을 보면 일반농가가 2백만원 이하의 농기계를 살 때는 50%까지 그리고 2백만원을 넘는 농기계를 살 때는 금액의 커지더라도 백만원까지만 보조합니다. 현재 20%를 보조받고 있는 기계와 같은 경우에는 해마다 보조율을 높여 96년에는 농기계 값의 반을 보조하며 공동 영농조직은 현행대로 50%를 보조합니다. 필요한 재원 1천 4백 22억원은 중앙청과 지방자치단체가 반씩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김종호 (민자당 정책위의장) :
시행을 금년 1월 1일부터 소급 시행하도록 하고 일단은 금년부터 1997년까지 이와 같은 방법으로 시행을 해보고 그 이후에는 다시 한 번 계획을 검토해 보기로 이렇게 했습니다.
김구철 기자 :
이로써 전체 수요의 65%를 차지하는 2백만원대의 농기계에 대한 반값 공급이 이루어졌고 농민들은 기존의 보조금을 합해 모두 2천 2백억원에 이르는 혜택을 입게 됐습니다.
KBS 뉴스 김구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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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기계 반값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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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3-03-17 21:00:00
당.정회의 에서 농기계반값공급; 논의하는 김종호 민주자유당정책위의장 과 이경식 부총리 겸경제기획원장관
유근찬 앵커 :
김영삼 대통령이 선거공약으로 제시했던 농기계 반값 공급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정부와 민자당의 당정협의에서 오늘 최종 확정됐습니다. 정부가 오늘 발표한 농기계 반값 공급계획을 보면은 일단 농가의 경우 구입가격 2백만원 한도 내에서 구입비의 50%를 정부가 보조한다는 것입니다. 김구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구철 기자 :
오늘 확정된 농기계 반값 공급계획을 보면 일반농가가 2백만원 이하의 농기계를 살 때는 50%까지 그리고 2백만원을 넘는 농기계를 살 때는 금액의 커지더라도 백만원까지만 보조합니다. 현재 20%를 보조받고 있는 기계와 같은 경우에는 해마다 보조율을 높여 96년에는 농기계 값의 반을 보조하며 공동 영농조직은 현행대로 50%를 보조합니다. 필요한 재원 1천 4백 22억원은 중앙청과 지방자치단체가 반씩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김종호 (민자당 정책위의장) :
시행을 금년 1월 1일부터 소급 시행하도록 하고 일단은 금년부터 1997년까지 이와 같은 방법으로 시행을 해보고 그 이후에는 다시 한 번 계획을 검토해 보기로 이렇게 했습니다.
김구철 기자 :
이로써 전체 수요의 65%를 차지하는 2백만원대의 농기계에 대한 반값 공급이 이루어졌고 농민들은 기존의 보조금을 합해 모두 2천 2백억원에 이르는 혜택을 입게 됐습니다.
KBS 뉴스 김구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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