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 추락사고 현장 방문

입력 1993.07.28 (2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윤성 앵커 :

김영삼 대통령이 오늘 여객기 추락사고 현장을 직접 찾아갔습니다.

김진석 기자가 전해 드리겠습니다


김진석 기자 :

이사아나 항공기 추락사고 희생자들의 영령앞에 머리를 숙이고 난 대통령의 눈길은 천장을 향했습니다.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라는 대통령의 위로에 유족들은 다시는 이런 불행한 사고가 없어야지요 하고 답했습니다.


다시는 이런 사고 없어야 겠지요. 목포공항 많이 투자해야 합니다.


대통령은 사고 수습 대책본부에 들러서 희상자들의 장례와 부상자들의 치료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습니다. 교통당국과 항공사는 사고원인을 철저히 규명해서 다시는 이런 참사가 없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라는 지시도 했습니다. 이어 사고현장인 해남군 마천마을을 찾아가서 주민들의 손을 잡은 대통령은 여러분과 목포시민, 전남도민 그리고 군,경의 헌신적인 구조활동은 온 국민을 감동시킨 미담으로 후세에 길이 전해질 것이라고 치하했습니다.


오늘 반드시 여러분들을 만나고 가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바로 이동네에 왔습니다. 이번에 여러분들이 보여준 참 아름답고 자랑스러운 일은 아마 우리 역사에 영원히 길이 남을 것입니다. 전화위복의 기회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KBS 뉴스 김진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영삼 대통령 추락사고 현장 방문
    • 입력 1993-07-28 21:00:00
    뉴스 9

이윤성 앵커 :

김영삼 대통령이 오늘 여객기 추락사고 현장을 직접 찾아갔습니다.

김진석 기자가 전해 드리겠습니다


김진석 기자 :

이사아나 항공기 추락사고 희생자들의 영령앞에 머리를 숙이고 난 대통령의 눈길은 천장을 향했습니다.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라는 대통령의 위로에 유족들은 다시는 이런 불행한 사고가 없어야지요 하고 답했습니다.


다시는 이런 사고 없어야 겠지요. 목포공항 많이 투자해야 합니다.


대통령은 사고 수습 대책본부에 들러서 희상자들의 장례와 부상자들의 치료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습니다. 교통당국과 항공사는 사고원인을 철저히 규명해서 다시는 이런 참사가 없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라는 지시도 했습니다. 이어 사고현장인 해남군 마천마을을 찾아가서 주민들의 손을 잡은 대통령은 여러분과 목포시민, 전남도민 그리고 군,경의 헌신적인 구조활동은 온 국민을 감동시킨 미담으로 후세에 길이 전해질 것이라고 치하했습니다.


오늘 반드시 여러분들을 만나고 가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바로 이동네에 왔습니다. 이번에 여러분들이 보여준 참 아름답고 자랑스러운 일은 아마 우리 역사에 영원히 길이 남을 것입니다. 전화위복의 기회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KBS 뉴스 김진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