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성 앵커 :
제 21차 한, 일 의원연맹 합동총회가 백여명의 두 나라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서울에서 개막됐습니다. 문민정부 출범과 비자민 연립 새 정권의 출범이라는 변화와 개혁의 시대를 맞아서 처음 열리는 합동총회였습니다. 정지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정지환 기자 :
21번째 한, 일 의원연맹 합동총회가 오늘 개막돼 태평양 번영의 시대 구축을 목표로 새로운 한일관계의 정립 방안의 모색에 나섰습니다.
김윤환 (한, 일 의원 연맹회장) :
이제는 진실로 가깝고 서로 믿는 이웃나라로 나아가야 합니다.
다케시다 노보루 (일, 한 의원연맹회장) :
문제해결을 위해 양국 간은 계속 협력을 하는 것이 중요.
정지환 기자 :
두 나라 모두 개혁과 변화의 시대를 맞아 더욱 주목을 끈 오늘 총회에서 의원들은 외교, 안보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인 뒤 군대위안부 문제 해결 등 전후처리 문제 해결에 함께 노력하기로 하는 등 11개 항에 공동 성명을 채택했습니다. 두 나라는 특히 전후 세대 의원들을 중심으로 21세기 위원회를 구성하고 앞으로 소장의원들 간에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서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정립하기로 하는 등 과거와는 달리 실질적인 위원회 계의 전기를 마련했습니다.
KBS 뉴스 정지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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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21차 한, 일 의원연맹 합동총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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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3-09-02 21:00:00
이윤성 앵커 :
제 21차 한, 일 의원연맹 합동총회가 백여명의 두 나라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서울에서 개막됐습니다. 문민정부 출범과 비자민 연립 새 정권의 출범이라는 변화와 개혁의 시대를 맞아서 처음 열리는 합동총회였습니다. 정지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정지환 기자 :
21번째 한, 일 의원연맹 합동총회가 오늘 개막돼 태평양 번영의 시대 구축을 목표로 새로운 한일관계의 정립 방안의 모색에 나섰습니다.
김윤환 (한, 일 의원 연맹회장) :
이제는 진실로 가깝고 서로 믿는 이웃나라로 나아가야 합니다.
다케시다 노보루 (일, 한 의원연맹회장) :
문제해결을 위해 양국 간은 계속 협력을 하는 것이 중요.
정지환 기자 :
두 나라 모두 개혁과 변화의 시대를 맞아 더욱 주목을 끈 오늘 총회에서 의원들은 외교, 안보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인 뒤 군대위안부 문제 해결 등 전후처리 문제 해결에 함께 노력하기로 하는 등 11개 항에 공동 성명을 채택했습니다. 두 나라는 특히 전후 세대 의원들을 중심으로 21세기 위원회를 구성하고 앞으로 소장의원들 간에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서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정립하기로 하는 등 과거와는 달리 실질적인 위원회 계의 전기를 마련했습니다.
KBS 뉴스 정지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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