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성 앵커 :
오늘 국회 농림수산위원회는 농림수산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올해 벼 사들이는 값을 15% 이상 올려야 하며 냉해를 입어서 알맹이가 부실한 벼도 전부 사들이라고 촉했습니다. 김사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사모 기자 :
국회 농림수산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오늘 농림수산부에 대한 확인 감사에서 정부가 벼 사들이는 값을 물가 상승률과 생산비 증가율 그리고 냉해로 생산량이 줄어든 것 등을 고려해 크게 인상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장곤 (민주당 의원) :
여러 생산자 단체에서 주장한 값이 15% 내지 20%의 증폭제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사모 기자 :
의원들은 농민들의 생존권 보장 차원에서 농가가 희망하는 모든 양의 벼를 사들이고 냉해를 입은 쭉정이 벼도 수매해야하며 냉해 피해는 별도로 보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권해옥 (민자당 의원) :
완전히 쭉정이입니다. 이것 한번 보세요. 이것을 매상을 받아 줘야지 만약에 이거를 못 받는다고 볼 때는 정말로 이거는 어디에 쓰일 때가 없습니다.
허신행 (농림수산부 장관) :
피해를 최대한 지원하도록 하면서 동의 수매 쪽으로 저희들이 검토를 하겠습니다.
김사모 기자 :
허신행 농림수산부 장관은 그러나 전량수매는 어려운 실정이며 벼 사들이는 값은 양곡 유통위원회의 건의를 받아 관계부처와 협의해 결정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KBS 뉴스 김사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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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수산위 국정감사
-
- 입력 1993-10-22 21:00:00
![](/data/fckeditor/vod/multi/kbs9/1993/19931022/1500K_new/40.jpg)
이윤성 앵커 :
오늘 국회 농림수산위원회는 농림수산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올해 벼 사들이는 값을 15% 이상 올려야 하며 냉해를 입어서 알맹이가 부실한 벼도 전부 사들이라고 촉했습니다. 김사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사모 기자 :
국회 농림수산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오늘 농림수산부에 대한 확인 감사에서 정부가 벼 사들이는 값을 물가 상승률과 생산비 증가율 그리고 냉해로 생산량이 줄어든 것 등을 고려해 크게 인상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장곤 (민주당 의원) :
여러 생산자 단체에서 주장한 값이 15% 내지 20%의 증폭제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사모 기자 :
의원들은 농민들의 생존권 보장 차원에서 농가가 희망하는 모든 양의 벼를 사들이고 냉해를 입은 쭉정이 벼도 수매해야하며 냉해 피해는 별도로 보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권해옥 (민자당 의원) :
완전히 쭉정이입니다. 이것 한번 보세요. 이것을 매상을 받아 줘야지 만약에 이거를 못 받는다고 볼 때는 정말로 이거는 어디에 쓰일 때가 없습니다.
허신행 (농림수산부 장관) :
피해를 최대한 지원하도록 하면서 동의 수매 쪽으로 저희들이 검토를 하겠습니다.
김사모 기자 :
허신행 농림수산부 장관은 그러나 전량수매는 어려운 실정이며 벼 사들이는 값은 양곡 유통위원회의 건의를 받아 관계부처와 협의해 결정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KBS 뉴스 김사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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