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진 앵커 :
지난 28일 제주 마라도 서쪽 55마일 해상에서 선원 13명을 태운 부산 우림수산 소속 백 톤급 게 통발어선 37 우림호가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에 휩쓸려 침몰했습니다. 이 사고로 선장 30살 송영도씨와 갑판장 김명광씨, 선원 이상근씨, 이재길씨, 김창호씨 등 다섯 명이 실종됐습니다. 그러나 기관장 박종문씨 등 8명은 중국어선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중국어선에 구조된 선원들이 회사에 알려옴에 따라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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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마라도 높은 파도로 선박 침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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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3-10-31 21:00:00
김종진 앵커 :
지난 28일 제주 마라도 서쪽 55마일 해상에서 선원 13명을 태운 부산 우림수산 소속 백 톤급 게 통발어선 37 우림호가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에 휩쓸려 침몰했습니다. 이 사고로 선장 30살 송영도씨와 갑판장 김명광씨, 선원 이상근씨, 이재길씨, 김창호씨 등 다섯 명이 실종됐습니다. 그러나 기관장 박종문씨 등 8명은 중국어선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중국어선에 구조된 선원들이 회사에 알려옴에 따라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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