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경제부처장관 취임소감

입력 1993.12.2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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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원 아나운서 :

이영덕 부총리겸 통일원 장관은 국내적인 통일기반 조성에 모든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통일원 등 비 경제부처 장관들의 취임소감을 이준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이준삼 기자 :

이영덕 부총리겸 통일원 장관은 오늘 오전 취임식에서 세계정세가 급변하는 만큼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통일업무 추진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불협화음을 한데 녹여 민족통일의 대업을 앞당기자고 말했습니다.


이영덕 (부총리겸 통일원 장관) :

민족의 여망인 통일조국을 이루기 위해 여러분과 함께 일하게 된 것을 큰 기쁨으로 생각합니다.


이준삼 기자 :

최형우 내무부 장관은 오는 95년에 지방자치단체장 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춰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최형우 (내무부 장관) :

지방화와 내무행정의 민주화를 통해 민주주의의 기초를 바로세우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천하는데 앞장서야 하겠습니다.


이준삼 기자 :

이병태 국방부 장관은 포탄수입 사기사건은 군수본부의 낙후된 조직과 제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하고 이러한 사고를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병태 (국방부 장관) :

국방 분야의 진정한 개혁을 성취해야 합니다. 비효을과 비능률, 부정과 부패, 무능과 사리사욕을 몰아내야 합니다.


이준삼 기자 :

이 장관은 당분간 군의 안정을 해치는 인사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숙희 교육부 장관은 과거 통제되고 획일화된 교육제도에서 벗어나 창조적 교육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말했습니다. 서상목 보사부 장관은 의료보험제도의 문제점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준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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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 경제부처장관 취임소감
    • 입력 1993-12-22 21:00:00
    뉴스 9

이규원 아나운서 :

이영덕 부총리겸 통일원 장관은 국내적인 통일기반 조성에 모든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통일원 등 비 경제부처 장관들의 취임소감을 이준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이준삼 기자 :

이영덕 부총리겸 통일원 장관은 오늘 오전 취임식에서 세계정세가 급변하는 만큼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통일업무 추진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불협화음을 한데 녹여 민족통일의 대업을 앞당기자고 말했습니다.


이영덕 (부총리겸 통일원 장관) :

민족의 여망인 통일조국을 이루기 위해 여러분과 함께 일하게 된 것을 큰 기쁨으로 생각합니다.


이준삼 기자 :

최형우 내무부 장관은 오는 95년에 지방자치단체장 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춰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최형우 (내무부 장관) :

지방화와 내무행정의 민주화를 통해 민주주의의 기초를 바로세우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천하는데 앞장서야 하겠습니다.


이준삼 기자 :

이병태 국방부 장관은 포탄수입 사기사건은 군수본부의 낙후된 조직과 제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하고 이러한 사고를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병태 (국방부 장관) :

국방 분야의 진정한 개혁을 성취해야 합니다. 비효을과 비능률, 부정과 부패, 무능과 사리사욕을 몰아내야 합니다.


이준삼 기자 :

이 장관은 당분간 군의 안정을 해치는 인사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숙희 교육부 장관은 과거 통제되고 획일화된 교육제도에서 벗어나 창조적 교육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말했습니다. 서상목 보사부 장관은 의료보험제도의 문제점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준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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