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순찰대 연휴엔 늘 비상

입력 1994.02.1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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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앵커 :

올 설에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차량행렬은 고속도로를 가득 메웠습니다. 그러나 이런 명절에도 휴일을 잊고, 고속도로 운행차량의 안전을 위해서 묵묵히 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고속도로 순찰대원입니다.

추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추은호 기자 :

고속도로에서 오도가도 못하게 됐다는, 한 귀성객의 전화로 고속도로 순찰대는 바빠지기 시작합니다. 고속도로 순찰대원의 설연휴는, 이렇게 바쁜 가운데 지나갑니다. 지난 8일부터 시작된 비상근무 때문에 모두가 밤잠도 제대로 못잘 정도로 바쁜 탓에, 고향을 찾는 건 아예 생각조차 할 수 없습니다.

중부 고속도로 경기도 구간을 담당하는 연광흠 경장의 설연휴도 마찬가지 입니다.


연광흠 (고속도로 순찰대 경장) :

부모님 찾아뵙고, 조상님들 찾아뵈서 성묘도 하고싶고, 이런 입장이지만은, 저의 맡은바 직분이기 때문에 천직으로 알고 열심히 근무하고 있습니다.


추은호 기자 :

연경장은 설도 잊은채, 격무에 시달렸지만, 이전과는 달라진 시민의식을 직접 체험하면서 피곤도 잊었다고 말합니다.


연광흠 (고속도로 순찰대 경장) :

국민들 수준이나 모든 질서의식이 많이 좋아져 가지고, 갓길운행이나, 오물투기 면에서는 상당히 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 거의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추은호 기자 :

연경장의 설은 이렇게 도로위에서 지나가 버렸지만, 이번 비상근무를 마치면, 어떻게든 짬을 내서 고향을 찾아 볼 수 있겠지 하는 기대감 때문에, 연경장은 다른 현장으로 달려갑니다.

KBS 뉴스 추은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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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로 순찰대 연휴엔 늘 비상
    • 입력 1994-02-13 21:00:00
    뉴스 9

김성은 앵커 :

올 설에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차량행렬은 고속도로를 가득 메웠습니다. 그러나 이런 명절에도 휴일을 잊고, 고속도로 운행차량의 안전을 위해서 묵묵히 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고속도로 순찰대원입니다.

추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추은호 기자 :

고속도로에서 오도가도 못하게 됐다는, 한 귀성객의 전화로 고속도로 순찰대는 바빠지기 시작합니다. 고속도로 순찰대원의 설연휴는, 이렇게 바쁜 가운데 지나갑니다. 지난 8일부터 시작된 비상근무 때문에 모두가 밤잠도 제대로 못잘 정도로 바쁜 탓에, 고향을 찾는 건 아예 생각조차 할 수 없습니다.

중부 고속도로 경기도 구간을 담당하는 연광흠 경장의 설연휴도 마찬가지 입니다.


연광흠 (고속도로 순찰대 경장) :

부모님 찾아뵙고, 조상님들 찾아뵈서 성묘도 하고싶고, 이런 입장이지만은, 저의 맡은바 직분이기 때문에 천직으로 알고 열심히 근무하고 있습니다.


추은호 기자 :

연경장은 설도 잊은채, 격무에 시달렸지만, 이전과는 달라진 시민의식을 직접 체험하면서 피곤도 잊었다고 말합니다.


연광흠 (고속도로 순찰대 경장) :

국민들 수준이나 모든 질서의식이 많이 좋아져 가지고, 갓길운행이나, 오물투기 면에서는 상당히 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 거의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추은호 기자 :

연경장의 설은 이렇게 도로위에서 지나가 버렸지만, 이번 비상근무를 마치면, 어떻게든 짬을 내서 고향을 찾아 볼 수 있겠지 하는 기대감 때문에, 연경장은 다른 현장으로 달려갑니다.

KBS 뉴스 추은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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