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8세미만 청소년 밤10시부터 통금

입력 1994.06.0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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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앵커 :

여러분, 잘 보셨습니까? 미국에서는 2년 전부터, 다음과 같은 조처가 실시되면서 부모들이 대환영을 또,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은, 가장 자유분방한 미국에서까지 밤10시부터, 우리도 지긋지긋하다고 없애 버린, 통행금지를 실시하는 도시와 마을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18세미만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김용관 기자가 취재를 했습니다.


김용관 기자 :

미국 콜로라도주 스프링스시 입니다. 밤10시가 넘자 경찰은 순찰을 시작했고, 거리는 조용합니다. 지난 2년 전부터 이 도시 경찰은 18살 미만의 청소년들에게 밤10시부터 다음날 아침6시까지 통행금지를 실시했습니다.


리치 레슬링 (콜로라도 경찰관) :

10대들의 패싸움과 음주사고 둥 청소년 범죄가 크게 줄었습니다.


김용관 기자 :

무서운 10대들, 이들이 밤과 만나면 마약과 범죄가 어김없이 따라 온다는 것이 당국의 판단이고, 당국의 이런 조치에 대해 부모들은 대찬성입니다.


메리 보비안 (학부모) :

아들이 돌아올 것이 확실해져서 걱정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김용관 기자 :

10대 통금은, 2년 만에 미국의 수백 개 도시와 마을로 확대됐고, 특히 최근에는 플로리다주의 올란도 법원이 10대 통금조치를 합헌이라고 판결함으로써, 이 조치는 미국전역으로 확산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용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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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18세미만 청소년 밤10시부터 통금
    • 입력 1994-06-09 21:00:00
    뉴스 9

이윤성 앵커 :

여러분, 잘 보셨습니까? 미국에서는 2년 전부터, 다음과 같은 조처가 실시되면서 부모들이 대환영을 또,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은, 가장 자유분방한 미국에서까지 밤10시부터, 우리도 지긋지긋하다고 없애 버린, 통행금지를 실시하는 도시와 마을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18세미만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김용관 기자가 취재를 했습니다.


김용관 기자 :

미국 콜로라도주 스프링스시 입니다. 밤10시가 넘자 경찰은 순찰을 시작했고, 거리는 조용합니다. 지난 2년 전부터 이 도시 경찰은 18살 미만의 청소년들에게 밤10시부터 다음날 아침6시까지 통행금지를 실시했습니다.


리치 레슬링 (콜로라도 경찰관) :

10대들의 패싸움과 음주사고 둥 청소년 범죄가 크게 줄었습니다.


김용관 기자 :

무서운 10대들, 이들이 밤과 만나면 마약과 범죄가 어김없이 따라 온다는 것이 당국의 판단이고, 당국의 이런 조치에 대해 부모들은 대찬성입니다.


메리 보비안 (학부모) :

아들이 돌아올 것이 확실해져서 걱정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김용관 기자 :

10대 통금은, 2년 만에 미국의 수백 개 도시와 마을로 확대됐고, 특히 최근에는 플로리다주의 올란도 법원이 10대 통금조치를 합헌이라고 판결함으로써, 이 조치는 미국전역으로 확산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용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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