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일 앵커 :
시드시 올림픽 정식 종목이 확실시 되는 태권도는, 기와 예의 무술로 2천년의 역사를 지닌 우리 고유의 전통 무술 입니다. 태권도가 올림픽종목이 되기까지의 어제와 오늘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배재성 기자 :
삼국시대부터 계승돼온 우리 고유 전통무술 태권도는, 일제하에서도 당수라는 이름으로 그 명맥을 이어온 뒤, 1961년 태수도로 부활 됐습니다. 1965년에는 태권도 협회로 개칭 됐고, 73년에 세계태권도 연맹을 창설하며 만든 제1회 서울 세계선수권대회를 계기로 세계화에 나섰습니다. 81년에는 국제 올림픽 위원회 승인 종목이 돼서 월드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됐고, 86년부터는 아시안게임 정식종목, 88년과 92년 올림픽에서는 시범종목으로 착실한 발전을 거듭한 끝에, 마침내 올림픽 종목의 숙원을 이루었습니다.
김 집 (채택추진 위원장) :
이 추진위원들의 물심양면의 노력과 물밑작전 거기다가 정부나 특히, 재단의 협조 또, 김운영 세계 태권도 연맹의 총재이면서 IOC 부위원장인 김운영씨의 노력, 이런 것이 합쳐서 하나의 종합적인 하나의 산물이라고 이렇게 봅니다.
배재성 기자 :
현재 전세계 태권도 인구는 140개국에서 3천만명선 입니다. 60년대 후반 중동과 아프리카에 첫발을 디딘후 태권도 사범들의 활발한 해외진출 붐을 타고, 유럽과 미주지역으로 급속히 확산돼, 마침내 올림픽 종목의 숙원을 이룬 것입니다. 태권도의 올림픽종목 채택으로, 우리나라는 88년과 92년 올림픽에서 이룩했던 체육강국의 위상을 이어가는데, 한결 힘을 얻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배재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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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권도 위상 높아져...올림픽 정식종목 확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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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4-09-04 21:00:00

김광일 앵커 :
시드시 올림픽 정식 종목이 확실시 되는 태권도는, 기와 예의 무술로 2천년의 역사를 지닌 우리 고유의 전통 무술 입니다. 태권도가 올림픽종목이 되기까지의 어제와 오늘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배재성 기자 :
삼국시대부터 계승돼온 우리 고유 전통무술 태권도는, 일제하에서도 당수라는 이름으로 그 명맥을 이어온 뒤, 1961년 태수도로 부활 됐습니다. 1965년에는 태권도 협회로 개칭 됐고, 73년에 세계태권도 연맹을 창설하며 만든 제1회 서울 세계선수권대회를 계기로 세계화에 나섰습니다. 81년에는 국제 올림픽 위원회 승인 종목이 돼서 월드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됐고, 86년부터는 아시안게임 정식종목, 88년과 92년 올림픽에서는 시범종목으로 착실한 발전을 거듭한 끝에, 마침내 올림픽 종목의 숙원을 이루었습니다.
김 집 (채택추진 위원장) :
이 추진위원들의 물심양면의 노력과 물밑작전 거기다가 정부나 특히, 재단의 협조 또, 김운영 세계 태권도 연맹의 총재이면서 IOC 부위원장인 김운영씨의 노력, 이런 것이 합쳐서 하나의 종합적인 하나의 산물이라고 이렇게 봅니다.
배재성 기자 :
현재 전세계 태권도 인구는 140개국에서 3천만명선 입니다. 60년대 후반 중동과 아프리카에 첫발을 디딘후 태권도 사범들의 활발한 해외진출 붐을 타고, 유럽과 미주지역으로 급속히 확산돼, 마침내 올림픽 종목의 숙원을 이룬 것입니다. 태권도의 올림픽종목 채택으로, 우리나라는 88년과 92년 올림픽에서 이룩했던 체육강국의 위상을 이어가는데, 한결 힘을 얻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배재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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