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정 앵커 :
보스니아 내전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나토소속 전투기가 어제 세르비아계 공군기지에 대규모 공습을 단행 했습니다.
김명화 기자가 보도 합니다.
김명화 기자 :
이탈리아의 빌라프란카를 비롯한 6군데의 공군기지에서 출격한 39대의 나토공군기는, 세르비아계의 거점 기지인 우드비나공군기지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단행 했습니다.
나토공군기가 39대나 출격한 것은, 나토 45년 역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이번 나토공군기의 공습으로 우드비나기지는 다시는 비행기의 이. 착륙이 불가능할 정도로 크게 망가졌습니다. 우드비나기지는 세르비아계 전폭기들이 몰려있는 곳으로서, 지난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UN이 안전지대로 정한보스니아의 비아치를 공격할 때 바로 이 기지에서 출격했습니다. 나토공군기들은 또, 크로아티아 안에 있는 세르비아 미사일기자와 레이더시설도 아울러 폭격했습니다.
레이본 스미즈 (나토사령관) :
지난번 공급에 대한 경고로 이번에 공습을 단행 했습니다.
김명화 기자 :
나토 공군기의 공습은, 유사한 도발을 다시 할 경우에 언제든지 대응하겠다는 나토의 강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한편, 세르비아 지상군은 어제 사라예보 시청을 공격하는 소규모 작전을 펼쳤지만은, 나토공군기의 이번 공습에 대항해서 대규모 지상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보스니아 내전은 계속 악화되곤 있습니다.
KBS 뉴스, 김명화 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보스니아 내전 확대...나토 공군기 공습
-
- 입력 1994-11-22 21:00:00

황현정 앵커 :
보스니아 내전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나토소속 전투기가 어제 세르비아계 공군기지에 대규모 공습을 단행 했습니다.
김명화 기자가 보도 합니다.
김명화 기자 :
이탈리아의 빌라프란카를 비롯한 6군데의 공군기지에서 출격한 39대의 나토공군기는, 세르비아계의 거점 기지인 우드비나공군기지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단행 했습니다.
나토공군기가 39대나 출격한 것은, 나토 45년 역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이번 나토공군기의 공습으로 우드비나기지는 다시는 비행기의 이. 착륙이 불가능할 정도로 크게 망가졌습니다. 우드비나기지는 세르비아계 전폭기들이 몰려있는 곳으로서, 지난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UN이 안전지대로 정한보스니아의 비아치를 공격할 때 바로 이 기지에서 출격했습니다. 나토공군기들은 또, 크로아티아 안에 있는 세르비아 미사일기자와 레이더시설도 아울러 폭격했습니다.
레이본 스미즈 (나토사령관) :
지난번 공급에 대한 경고로 이번에 공습을 단행 했습니다.
김명화 기자 :
나토 공군기의 공습은, 유사한 도발을 다시 할 경우에 언제든지 대응하겠다는 나토의 강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한편, 세르비아 지상군은 어제 사라예보 시청을 공격하는 소규모 작전을 펼쳤지만은, 나토공군기의 이번 공습에 대항해서 대규모 지상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보스니아 내전은 계속 악화되곤 있습니다.
KBS 뉴스, 김명화 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