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과 대전 구간 운주터널 관통

입력 1995.03.1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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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앵커 :

우리나라 터널 가운데 폭이 가장 큰 운주터널이 오늘 뚫렸습니다. 경북고속철도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천안과 대전 사이의 터널입니다.

현장에서 서기상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기상 기자 :

경부고속철도 천안과 대전구간 길이 4km의 운주터널이 마지막 남은 암반폭파와 합께 터널로서의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양쪽에서 터널 굴착을 시작한지 2년 4개월만입니다.

이 운주터널은 우리나라 터널 가운데 단면 즉, 터널 폭이 가장 큰 터널입니다. 일반 터널보다는 터널입구가 훨씬 커 보입니다. 최고시속 3백km로 달리는 고속철도의 안전을 위해서 입니다.


김영호 (현장소장) :

관통된 운주터널은, 나튼 공법과 굴착방법을 기계화 자동화함으로써 안전하고 빠르고 정밀하게 시공이 된 터널입니다.


서기상 기자 :

공사비만도 430억 원이 들어간 이 운주터널은 오는 12월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서기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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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과 대전 구간 운주터널 관통
    • 입력 1995-03-14 21:00:00
    뉴스 9

이윤성 앵커 :

우리나라 터널 가운데 폭이 가장 큰 운주터널이 오늘 뚫렸습니다. 경북고속철도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천안과 대전 사이의 터널입니다.

현장에서 서기상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기상 기자 :

경부고속철도 천안과 대전구간 길이 4km의 운주터널이 마지막 남은 암반폭파와 합께 터널로서의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양쪽에서 터널 굴착을 시작한지 2년 4개월만입니다.

이 운주터널은 우리나라 터널 가운데 단면 즉, 터널 폭이 가장 큰 터널입니다. 일반 터널보다는 터널입구가 훨씬 커 보입니다. 최고시속 3백km로 달리는 고속철도의 안전을 위해서 입니다.


김영호 (현장소장) :

관통된 운주터널은, 나튼 공법과 굴착방법을 기계화 자동화함으로써 안전하고 빠르고 정밀하게 시공이 된 터널입니다.


서기상 기자 :

공사비만도 430억 원이 들어간 이 운주터널은 오는 12월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서기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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