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성 앵커 :
경찰이 오늘부터 매 주말마다 공중에서도 교통질서를 감시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하루 헬기 13대가 떴습니다.
남종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남종혁 기자 :
주말을 맞아 고속도로로 쏟아져 나온 차량 물결. 버스전용차선에 끼어든 얌체 승용차가 발견됐습니다. 경찰헬기는 위반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순찰차에게 위반 차량의 위치를 알립니다. 연락을 받은 순찰차는 곧 현장으로 달려갑니다.
"도로교통법 56조 버스전용차선을 위반하였습니다."
경찰헬기는 단속만 하는 게 아닙니다. 헬기를 이용한 지상과 공중의 입체 교통관리는 주요 분기점이나 상습 정체지역의 교통량을 분산시킵니다.
"신갈인터체인지의 하행선이 체증이 심하다"
지금까지 순찰차만 의존해 오던 고속도로 교통정리와 단속은 이제 헬기 등장으로 큰 변화를 가져오게 됐습니다.
신정배 (경찰청 고속도로 순찰대장) :
일반 국민들에게 교통정보의 즉시 제공으로 교통소통의 완화 및 사고예방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남종혁 기자 :
하늘과 지상에서 동시에 펼쳐지는 경찰의 입체교통관리, 공중에서의 교통정리 시대가 열려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남종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찰, 주말마다 헬기로 교통질서 감시
-
- 입력 1995-04-01 21:00:00
이윤성 앵커 :
경찰이 오늘부터 매 주말마다 공중에서도 교통질서를 감시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하루 헬기 13대가 떴습니다.
남종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남종혁 기자 :
주말을 맞아 고속도로로 쏟아져 나온 차량 물결. 버스전용차선에 끼어든 얌체 승용차가 발견됐습니다. 경찰헬기는 위반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순찰차에게 위반 차량의 위치를 알립니다. 연락을 받은 순찰차는 곧 현장으로 달려갑니다.
"도로교통법 56조 버스전용차선을 위반하였습니다."
경찰헬기는 단속만 하는 게 아닙니다. 헬기를 이용한 지상과 공중의 입체 교통관리는 주요 분기점이나 상습 정체지역의 교통량을 분산시킵니다.
"신갈인터체인지의 하행선이 체증이 심하다"
지금까지 순찰차만 의존해 오던 고속도로 교통정리와 단속은 이제 헬기 등장으로 큰 변화를 가져오게 됐습니다.
신정배 (경찰청 고속도로 순찰대장) :
일반 국민들에게 교통정보의 즉시 제공으로 교통소통의 완화 및 사고예방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남종혁 기자 :
하늘과 지상에서 동시에 펼쳐지는 경찰의 입체교통관리, 공중에서의 교통정리 시대가 열려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남종혁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