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덕도 신항 1997년 착공

입력 1995.04.25 (2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윤성 앵커 :

부산의 가덕도 신항과 전라남도 광양항 2단계 개발이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서 빠르면 97년부터 동북아지역 화물유통 중심항구로 개발됩니다. 제주도 관광특구에는 노비자, 비자 없이 통하는 제도가 도입됩니다.

임창건 기자의 보도입니다.


임창건 기자 :

세계 수출입 화물양의 1/3를 차지하게 될 2천 년대 동북 아시아지역의 물류중심항구는 어느 나라가 차지할 것인가? 일본의 고배 . 대만의 까오슝항에 이어 우리나라 부산항이 뒤늦게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러나 부산항은 지리경제학적인 여건은 최적이지만 시설부족으로 소화불량에 걸릴지 이미 오래입니다. 이 때문에 올해 99년에나 착공할 예정이던 부산 가덕도 신항을 적극적인 민자 유치로 빠르면 97년부터 조기에 착공하기로 했습니다.

중국과의 교역중대에 대비해 광양항 2단계 개발도 앞당겨집니다. 또 자유무역항 수준으로 통관절차를 간소화 해 해운산업의 경쟁력도 높여주기로 했습니다. 오는 2천년 6백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문화 관광 사업진홍 방안도 적극 추진됩니다. 특히 제주도 관광특구에 무사중 노비자제도 도입이 추진되고 영종도 신공항을 포함해 전국 주요도시를 국제회의 개최를 위한 첨단 컨벤션 시로 집중 육성할 계획입니다. 세계화 추진위원회는 이와 함께, 앞으로 민 . 관 합동의 국민복지기획단을 만들어 사회 보험제도 등의 개선방안을 마련해 삶의 질의 세계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임창건 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부산 가덕도 신항 1997년 착공
    • 입력 1995-04-25 21:00:00
    뉴스 9

이윤성 앵커 :

부산의 가덕도 신항과 전라남도 광양항 2단계 개발이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서 빠르면 97년부터 동북아지역 화물유통 중심항구로 개발됩니다. 제주도 관광특구에는 노비자, 비자 없이 통하는 제도가 도입됩니다.

임창건 기자의 보도입니다.


임창건 기자 :

세계 수출입 화물양의 1/3를 차지하게 될 2천 년대 동북 아시아지역의 물류중심항구는 어느 나라가 차지할 것인가? 일본의 고배 . 대만의 까오슝항에 이어 우리나라 부산항이 뒤늦게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러나 부산항은 지리경제학적인 여건은 최적이지만 시설부족으로 소화불량에 걸릴지 이미 오래입니다. 이 때문에 올해 99년에나 착공할 예정이던 부산 가덕도 신항을 적극적인 민자 유치로 빠르면 97년부터 조기에 착공하기로 했습니다.

중국과의 교역중대에 대비해 광양항 2단계 개발도 앞당겨집니다. 또 자유무역항 수준으로 통관절차를 간소화 해 해운산업의 경쟁력도 높여주기로 했습니다. 오는 2천년 6백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문화 관광 사업진홍 방안도 적극 추진됩니다. 특히 제주도 관광특구에 무사중 노비자제도 도입이 추진되고 영종도 신공항을 포함해 전국 주요도시를 국제회의 개최를 위한 첨단 컨벤션 시로 집중 육성할 계획입니다. 세계화 추진위원회는 이와 함께, 앞으로 민 . 관 합동의 국민복지기획단을 만들어 사회 보험제도 등의 개선방안을 마련해 삶의 질의 세계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임창건 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