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재 대학 115점 이상 지원 가능

류근찬 앵커 :

이처럼 수험생들의 점수가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떨어짐에 따라서 각 대학의 합격선도 크게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입시전문기관들은 서울대학교 상위권 학과의 경우 지난해보다 10점정도 낮은 정도면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안형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안형환 기자 :

이번 수능시험 점수의 대폭 하락으로 각 대학의 합격 가능점수도 서울대 연고대 등 상위권 대학의 경우 지난해보다 10점 중위권 대학은 7, 8점 이상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입시전문기관의 분석에 따르면 서울대 법대와 의예과 컴퓨터 공학부 등 상위권 학과는 164점 이상 자연대 등 중위권 학과와 연대 의예과는 161점이면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대 화학공학 고대 법학 연대 상경계열 카톨릭대 의예과 등은 158점이 돼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대 법학과와 고대 컴퓨터 공학부 그리고 이대 중대 한대 등 서울소재 대학의 의예과는 155점 이상 연대 자연과학부 고대 유전공학과 등 연고대 중상위권 학과와 성대 법학 서강대 경영 그리고 지방대학의 의예과를 지원하려면 점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연대 생활 과학계열 고대 화학과 등 연고대의 하위권 학과와 이대 한대의 법학과 외대 영어과 등 서울 중위권 대학의 인기학과는 145점은 넘어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방대학의 영어교육과 경희대 경제 중앙대 토목공학 한대 중문과 등은 점 정도가 지원가능 점수일 것으로 보입니다. 숭실대 컴퓨터 홍익대경영 숙대 전산 성신여대 영문과 등 서울 중위권 대학에는 135점 이상이 돼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밖에 서울소재 대학은 115점 전국 4년제 대학에는 백점은 넘어야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차모집의 경우 상위권 대학의 인기학과는 일반전형보다 5내지 7점정도 높은 선에서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안형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