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근찬 앵커 :
계속해서 이들의 범행 동기와 또 모의과정 등을 이동채 기자가 자세히 전해 드립니다.
⊙이동채 기자 :
이번 사건의 용의자들은 청송보호감호소에서 만났습니다. 10년 넘게 격리됐던 이들이 다시 사회로 돌아온 것은 지난해 3월초 그러나 적응은 힘들었고 유흥비 마저 없었던 이들은 다시 모여 강도행각을 벌이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밝혀진 첫 범행은 지난달 13일 새벽 서울 시내 한가운데에 있는 빌딩에 들어가 25억원어치가 넘는 현금과 채권 등을 빼앗아 달아난 것입니다. 열흘뒤 새벽시간 서울 길동 사거리에서 흰색 아반떼 승용차를 훔친 이들은 본격적인 납치 강도짓에 뛰어듭니다. 택시를 이용한 납치극을 통해 용돈 마련에 재미를 붙였던 이들은 고급 승용차를 타고 데이트중이던 남녀를 납치해 몸값까지 요구하는 대담성을 보였습니다.
⊙최승철 (납치용의자 전화협박) :
형사가 찾으니까 위험하다. 제3자를 보낼테니까 돈을 전달해라.
⊙이동채 기자 :
한달 사이 지금까지 밝혀진 것만 7차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이들은 때론 2명 때론 4명씩 한조가 돼 범행을 저질러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담하다 못해 서투르기까지할 정도로 무모한 강도짓을 해온 이들은 결국 다시 죄의 대가를 치르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동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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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시납치강도, 유흥비 마련 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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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6-05-16 21:00:00

⊙류근찬 앵커 :
계속해서 이들의 범행 동기와 또 모의과정 등을 이동채 기자가 자세히 전해 드립니다.
⊙이동채 기자 :
이번 사건의 용의자들은 청송보호감호소에서 만났습니다. 10년 넘게 격리됐던 이들이 다시 사회로 돌아온 것은 지난해 3월초 그러나 적응은 힘들었고 유흥비 마저 없었던 이들은 다시 모여 강도행각을 벌이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밝혀진 첫 범행은 지난달 13일 새벽 서울 시내 한가운데에 있는 빌딩에 들어가 25억원어치가 넘는 현금과 채권 등을 빼앗아 달아난 것입니다. 열흘뒤 새벽시간 서울 길동 사거리에서 흰색 아반떼 승용차를 훔친 이들은 본격적인 납치 강도짓에 뛰어듭니다. 택시를 이용한 납치극을 통해 용돈 마련에 재미를 붙였던 이들은 고급 승용차를 타고 데이트중이던 남녀를 납치해 몸값까지 요구하는 대담성을 보였습니다.
⊙최승철 (납치용의자 전화협박) :
형사가 찾으니까 위험하다. 제3자를 보낼테니까 돈을 전달해라.
⊙이동채 기자 :
한달 사이 지금까지 밝혀진 것만 7차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이들은 때론 2명 때론 4명씩 한조가 돼 범행을 저질러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담하다 못해 서투르기까지할 정도로 무모한 강도짓을 해온 이들은 결국 다시 죄의 대가를 치르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동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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