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올림픽, 우승후보 미국 남자농구 드림팀 예선3차전

입력 1996.07.25 (21:00) 수정 2022.12.1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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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수 기자 :

미국이 이번 올림픽에서 가장 우승을 확신하고 있는 종목이 바로 남자농구입니다. 미국 프로농구 스타들로 구성돼서 이른바 드림팀이라고도 불리는 이 미 남자농구 대표팀이 오늘 예선 3차전에 출전해서 세계 최강의 전력을 다시한번 과시했습니다.


경기 현장을 박현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박현철 기자 :

드림팀이 코트안에 들어서자 경기장은 술렁거리기 시작합니다. 드림팀은 샤킬오닐과 찰스 바클리 그랜트힐 등 100% NBA 스타들로 구성된 미국 남자농구 대표팀입니다. 이곳은 조지아 돔입니다. 미국 대표선발 드림팀과 리투아니아의 대결은 농구경기라기 보다는 하나의 축제였습니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3만여명이 관중들이 점프볼이 시작되면서 열광하기 시작합니다. 예선 3차전의 상대는 동구권의 강호 리투아니아 NBA 코틀랜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용병스타 사보니스가 속한 팀으로 이번 대회에서 메달권이 유력합니다. 그러나 드림팀에겐 적수가 되지 못했습니다. 드림팀은 주전 전원을 고루 기용하는 여유를 보이며 3점 슛으로 맞선 리투아니아를 104대82로 물리쳤습니다. 화려한 개인기와 폭발적인 덩크슛은 꿈의 팀으로 불릴만 했습니다.



⊙샤킬 오닐 :

드림팀 멤버 세계 최고이며 한국에서 경기하길 바랍니다.


⊙하킴 올라주원 :

올림픽 참가하게 돼 기쁘고 반드시 금메달을 따겠습니다.


⊙박현철 기자 :

드림팀의 목표는 이번 올림픽에서 드림팀 선배들의 영광을 홈코트에서 재현하는 것입니다. 마이클 조단과 매직존슨이 주축을 이룬 첫번째 드림팀은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우승을 차지해 미국농구의 위력을 세계에 과시했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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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틀랜타올림픽, 우승후보 미국 남자농구 드림팀 예선3차전
    • 입력 1996-07-25 21:00:00
    • 수정2022-12-13 09:51:55
    뉴스 9

⊙윤덕수 기자 :

미국이 이번 올림픽에서 가장 우승을 확신하고 있는 종목이 바로 남자농구입니다. 미국 프로농구 스타들로 구성돼서 이른바 드림팀이라고도 불리는 이 미 남자농구 대표팀이 오늘 예선 3차전에 출전해서 세계 최강의 전력을 다시한번 과시했습니다.


경기 현장을 박현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박현철 기자 :

드림팀이 코트안에 들어서자 경기장은 술렁거리기 시작합니다. 드림팀은 샤킬오닐과 찰스 바클리 그랜트힐 등 100% NBA 스타들로 구성된 미국 남자농구 대표팀입니다. 이곳은 조지아 돔입니다. 미국 대표선발 드림팀과 리투아니아의 대결은 농구경기라기 보다는 하나의 축제였습니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3만여명이 관중들이 점프볼이 시작되면서 열광하기 시작합니다. 예선 3차전의 상대는 동구권의 강호 리투아니아 NBA 코틀랜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용병스타 사보니스가 속한 팀으로 이번 대회에서 메달권이 유력합니다. 그러나 드림팀에겐 적수가 되지 못했습니다. 드림팀은 주전 전원을 고루 기용하는 여유를 보이며 3점 슛으로 맞선 리투아니아를 104대82로 물리쳤습니다. 화려한 개인기와 폭발적인 덩크슛은 꿈의 팀으로 불릴만 했습니다.



⊙샤킬 오닐 :

드림팀 멤버 세계 최고이며 한국에서 경기하길 바랍니다.


⊙하킴 올라주원 :

올림픽 참가하게 돼 기쁘고 반드시 금메달을 따겠습니다.


⊙박현철 기자 :

드림팀의 목표는 이번 올림픽에서 드림팀 선배들의 영광을 홈코트에서 재현하는 것입니다. 마이클 조단과 매직존슨이 주축을 이룬 첫번째 드림팀은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우승을 차지해 미국농구의 위력을 세계에 과시했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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