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부패 단호척결

입력 1996.11.0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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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찬 앵커 :

다음 소식입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신한국당 국책자문위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부정부패에 대해서는 앞으로 추호의 용서도 있을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이에 앞서서 국가 과학기술 자문회의를 주재하고 우수한 과학기술 인력 양성을 위해서 자연계 대학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창건 기자의 보도입니다.


⊙임창건 기자 :

김영삼 대통령이 다시한번 단호한 부정부패 척결 의지를 밝혔습니다. 김 대통령은 오늘 오후 전직 장차관과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신한국당 국책 자문위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부정부패는 안보와 경제를 망치고 국가의 근본을 뿌리채 뒤흔든다는데 그 심각성이 있다면서 앞으로 부정부패에 대해서는 추호의 용서도 있을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또 당면한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선 우리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 외에는 대안이 없다고 지적하고 국민역량 결집을 위한 지도층의 솔선수범을 당부했습니다.


이에 앞서 열린 과학기술 자문회의 보고회의에선 앞으로 자연계 대학의 교육과 연구 선진화를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무엇보다 최근 우리 경제가 어려워진 것은 기술개발이 뒤떨어졌기 때문이며 이는 바로 우수한 과학기술 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김영삼 대통령의 분석입니다.


⊙김영삼 대통령 :

창의력은 바로 대학에서 나옵니다. 이제 우리 대학은 명실공히 창의적 기초연구의 산실이 되어야만 하겠습니다.


⊙임창건 기자 :

김영삼 대통령은 이어 오늘 낮에는 행정쇄신위원들과 만나 보다 생산적이고 경쟁력있는 정부를 만들기 위해 행정제도 개혁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임창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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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정부패 단호척결
    • 입력 1996-11-06 21:00:00
    뉴스 9

⊙류근찬 앵커 :

다음 소식입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신한국당 국책자문위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부정부패에 대해서는 앞으로 추호의 용서도 있을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이에 앞서서 국가 과학기술 자문회의를 주재하고 우수한 과학기술 인력 양성을 위해서 자연계 대학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창건 기자의 보도입니다.


⊙임창건 기자 :

김영삼 대통령이 다시한번 단호한 부정부패 척결 의지를 밝혔습니다. 김 대통령은 오늘 오후 전직 장차관과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신한국당 국책 자문위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부정부패는 안보와 경제를 망치고 국가의 근본을 뿌리채 뒤흔든다는데 그 심각성이 있다면서 앞으로 부정부패에 대해서는 추호의 용서도 있을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또 당면한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선 우리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 외에는 대안이 없다고 지적하고 국민역량 결집을 위한 지도층의 솔선수범을 당부했습니다.


이에 앞서 열린 과학기술 자문회의 보고회의에선 앞으로 자연계 대학의 교육과 연구 선진화를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무엇보다 최근 우리 경제가 어려워진 것은 기술개발이 뒤떨어졌기 때문이며 이는 바로 우수한 과학기술 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김영삼 대통령의 분석입니다.


⊙김영삼 대통령 :

창의력은 바로 대학에서 나옵니다. 이제 우리 대학은 명실공히 창의적 기초연구의 산실이 되어야만 하겠습니다.


⊙임창건 기자 :

김영삼 대통령은 이어 오늘 낮에는 행정쇄신위원들과 만나 보다 생산적이고 경쟁력있는 정부를 만들기 위해 행정제도 개혁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임창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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