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상임위원회 ; 원전 안전성 문제와 대선 앞둔 언론의 공정성 확보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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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석 앵커 :
이번에 국회 소식이 되겠습니다. 오늘 6개 상임위원회가 열렸습니다. 92년 대선과 관련한 의사 박경식씨 주장의 진상규명 원자력 발전소 안전문제 그리고 대선을 앞둔 언론의 공정성 확보 문제가 집중적으로 거론됐습니다.
보도에 민경욱 기자입니다.
⊙민경욱 기자 :
내무위원회에서 야당 의원들은 질의는 92년 대선과 관련한 의사 박경식씨의 주장에 집중됐습니다.
⊙정균환 (국민회의 의원) :
경찰이 여당 후보가 돈을 쓸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하고 정보를 입수해서 감시의 눈을 피할 수 있도록 해줬다는
⊙강운태 (내무부 장관) :
어느 지역에서 누가 어떻게 했다는 그런 사례가 나온다면 의당 그 내용 여부를 조사해서 응분의 조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로서는 전혀 구체성이 없기 때문에 조사할 가치를 느끼지 않고 있습니다.
⊙민경욱 기자 :
통신 과학 기술위원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지난달 경남 양산 단층대의 지진발생과 원전의 안전성 문제에 대해 질의를 벌였습니다.
⊙김형오 (신한국당 의원) :
포항 지진이 실수로 발표가 된거냐 아니면 은폐한 것이냐 포항 지진 문제는 실수냐 은폐냐 어느쪽이냐 하는 것입니다.
⊙봉종헌 (기상청장) :
수정 발표시 진앙지 부근에 조밀한 관측망을 가지고 있는 자원연구소 자료를 활용하지 못한 점이 있습니다.
⊙민경욱 기자 :
문화 체육 공보위원회의 관심은 대선을 앞둔 시점에 언론의 공정성 확보 문제입니다.
⊙지대섭 (자민련 의원) :
야당의 당내경선 내부 경선은 전혀 다루지 않고 집권여당 신한국당은 초장부터 9룡에서 부터 시작해가지고 아직도 7룡이 꿈틀거리고 있는 모습이
⊙오인환 (공보처 장관) :
언론사가 기사가 되느냐 안되느냐 되면 어느정도 되느냐 하는 그 비중에 따라서 백% 자의적으로 소개한 것이다!
⊙민경욱 기자 :
오인환 장관은 종합유선방송의 방송국 겸용 문제는 현행법은 금지하고 있으나 앞으로 제정될 통합방송법에서는 허용할 예정이기 때문에 처벌 가능성 여부를 다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민경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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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상임위원회 ; 원전 안전성 문제와 대선 앞둔 언론의 공정성 확보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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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7-07-09 21:00:00
⊙김준석 앵커 :
이번에 국회 소식이 되겠습니다. 오늘 6개 상임위원회가 열렸습니다. 92년 대선과 관련한 의사 박경식씨 주장의 진상규명 원자력 발전소 안전문제 그리고 대선을 앞둔 언론의 공정성 확보 문제가 집중적으로 거론됐습니다.
보도에 민경욱 기자입니다.
⊙민경욱 기자 :
내무위원회에서 야당 의원들은 질의는 92년 대선과 관련한 의사 박경식씨의 주장에 집중됐습니다.
⊙정균환 (국민회의 의원) :
경찰이 여당 후보가 돈을 쓸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하고 정보를 입수해서 감시의 눈을 피할 수 있도록 해줬다는
⊙강운태 (내무부 장관) :
어느 지역에서 누가 어떻게 했다는 그런 사례가 나온다면 의당 그 내용 여부를 조사해서 응분의 조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로서는 전혀 구체성이 없기 때문에 조사할 가치를 느끼지 않고 있습니다.
⊙민경욱 기자 :
통신 과학 기술위원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지난달 경남 양산 단층대의 지진발생과 원전의 안전성 문제에 대해 질의를 벌였습니다.
⊙김형오 (신한국당 의원) :
포항 지진이 실수로 발표가 된거냐 아니면 은폐한 것이냐 포항 지진 문제는 실수냐 은폐냐 어느쪽이냐 하는 것입니다.
⊙봉종헌 (기상청장) :
수정 발표시 진앙지 부근에 조밀한 관측망을 가지고 있는 자원연구소 자료를 활용하지 못한 점이 있습니다.
⊙민경욱 기자 :
문화 체육 공보위원회의 관심은 대선을 앞둔 시점에 언론의 공정성 확보 문제입니다.
⊙지대섭 (자민련 의원) :
야당의 당내경선 내부 경선은 전혀 다루지 않고 집권여당 신한국당은 초장부터 9룡에서 부터 시작해가지고 아직도 7룡이 꿈틀거리고 있는 모습이
⊙오인환 (공보처 장관) :
언론사가 기사가 되느냐 안되느냐 되면 어느정도 되느냐 하는 그 비중에 따라서 백% 자의적으로 소개한 것이다!
⊙민경욱 기자 :
오인환 장관은 종합유선방송의 방송국 겸용 문제는 현행법은 금지하고 있으나 앞으로 제정될 통합방송법에서는 허용할 예정이기 때문에 처벌 가능성 여부를 다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민경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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